민중연합당 광양시위원회 공식 출범
민중연합당 광양시위원회 공식 출범
  • 이성훈
  • 승인 2016.08.12 20:15
  • 호수 6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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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장 유현주ㆍ부위원장 백성호

민중연합당 광양시위원회(준)은 지난 8일 첫 당원총회를 열고 공식 출범을 선언했다. 민중연합당 광양시위원회 당원들은 이날, 유현주 전 전라남도의회 의원을 초대위원장으로 백성호 광양시의회 의원을 초대 부위원장으로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백성호 부위원장은“민중들이 어느 정치세력에게도 기댈 곳이 없는 상황에서 민중연합당의 역할이 크다”며“민중연합당만이 할 수 있는 직접정치, 생활정치, 진보정치로 2018년 승리를 만들자”고 말했다.

유현주 위원장은“민중의 희망과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민중연합당이 광양지역에서 더욱 활발히 활동해 나가는데 앞장설 것”이라며“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2018년 지방선거에서 혁혁한 성과를 함께 만들자”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민중연합당은 노동자, 농민, 청년, 여성 등 부문별 직접정치와 이들의 연합정치를 표방하는 새로운 진보정당으로 지난 2월 27일 창당대회를 거쳐 20대 총선에 참여한 바 있다. 현재 계층별 지역별 조직을 정비해 나가고 있으며 지난 14일 여의도 63빌딩에서 전당대회를 개최했다.

민중연합당 광양시위원회는 노동자, 농민, 중소자영업자, 장애인, 여성 등 사회적 약자의 이익을 대변하는 일에 앞장설 계획이다. 또한 당원들이 정당활동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거주지, 직장, 취미, 관심사 등에 따른 다양한 분회를 건설하고, 시민들의 생활과 밀접히 결합된 정책을 개발ㆍ실현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