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을 사랑하는 순수한 열정으로 협의회 이끌 것”
“광양을 사랑하는 순수한 열정으로 협의회 이끌 것”
  • 광양넷
  • 승인 2007.07.18 21:17
  • 호수 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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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기 민주평통 출범, 회장에 최평규 씨 취임
 
제13기 민주평통광양시협의회가 출범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이날 출범식에는 이성웅 시장을 비롯한 민주평통자문위원 61명 등 70여명이 참석해 출범식 및 위촉장 전수식이 열렸다.  

13기 민주평통광양시협의회장으로 취임한 최평규 회장은 “2년 임기동안 한걸음 한걸음, 뚜벅뚜벅 걸어가겠다”며 “평통 활동은 더 강하게, 광양사랑은 더 넓게 활동하겠다”고 밝혔다. 최 협의회장은 “12월 대선과 내년 4월 국회의원 선거 등으로 광양도 큰 변화가 다가올 것으로 예상된다”며 “중요한 시기에 이런 직책을 맡아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 협의회장은 “저는 이 지역, 어느 정당, 어느 단체와 인맥에도 소속되지 않았다”면서 “지역 이기주의에 관여하지 않고 광양을 사랑하는 순수한 마음과 열정으로 협의회를 이끌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지역사회의 폐쇄적, 배타적 지역이기주이적인 낡은 사고의 틀을 과감히 변화시키고 구태를 청산하는 전선에 자문위원들이 앞장서야 할 것이다”고 주문했다.

그는 이어 “예산 범위 내에서 협의회의 운영목표와 사업방향을 정리해 다음 정기회의에서 공개하겠다”고 약속했다.  

최 회장은 “앞으로 어떤 사업을 하던 우리가 했던 일 만큼이나 목표를 이뤄가는 과정이 역사적인 기록이 되도록 서로 위로하고 격려하자”며 “13기 자문위원들이 평화통일 운동과 광양사랑 운동을 통해 아름다운 인연을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