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평화실현 노사 한마음대회 열려
산업평화실현 노사 한마음대회 열려
  • 광양뉴스
  • 승인 2007.05.16 06:42
  • 호수 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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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상생...투자유치 적극 추진 결의
 
광양시는 지역 내 근로자의 노고를 위로하고 노사가 협력하여 산업평화를 실현하기 위한「산업평화실현 노사 한마음대회」를 15일 광양실내체육관에서 노사 및 기관단체장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올해로 13번째 행사인 노사한마음대회는 한국노총 광양지역지부(의장 김영웅)와 순천광양상공회의소(회장 송영수)가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노사가 상호 협력하여 산업평화를 조기에 실현해 투자가 활성화되고 지역발전이 가속화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영웅 한국노총 광양지역지부 의장은 "지역 경제발전의 근간은 투자유치이며, 투자유치를 위해서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것이 급선무다"고 강조했다. 김 의장은 "노동계도 이제는 노사상생의 문화를 바탕으로 변화된 현실에 적응해야 시민들로부터 지지를 받을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노사 대표는 공동 결의문에서 상생의 노사문화를 정착하여 산업평화를 조기에 실현함으로써 투자환경 조성과 기업유치로 일자리를 창출 세계제일의 도시 만들기에 함께 노력할 것을 결의했다.
 
한편 지난 3월 21일 광양시 상공인협의회와 한국노총 광양지역지부 공동주관으로 시청 앞 시민광장에서 “광양지역 산업선포식”을 개최한 바 있다. 시는 1995년 전국에서 최초로 「산업평화 광양선언」을 하고 매년 기념식 및 체육대회를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