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철 200톤 수집, 1억원 마련
광양시는 5월부터 7월말까지 3개월에 걸쳐 방치된 폐농기계, 관급공사 현장과 관내 기업체 등에서 고철 200톤을 수집해 1억여원의 인재육성 장학기금을 마련했다. 시는 철강제품 가격 상승에 따른 물가안정 및 폐자원의 재활용을 도모하고 고철수집을 통해 인재육성 장학기금을 마련했다.
시는 고철모으기 운동을 범시민 운동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공직자들이 2회에 걸쳐 고철수집의 날을 운영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
시는 공직자 고철수집의 날 2회 운영해 수집한 고철이 108톤으로 전체 수집량의 50%를 차지하고 있어 영농철이 끝나는 10월말쯤 1회 더 고철수집의 날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관내 기업체 등에서 40여톤의 고철을 기탁하는 등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참여했다.
시는 고철기탁자에게 기부금영수증, 장학증서를 발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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