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철 모아 인재육성 장학기금 마련
고철 모아 인재육성 장학기금 마련
  • 광양뉴스
  • 승인 2008.08.05 09:05
  • 호수 27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고철 200톤 수집, 1억원 마련
광양시는 5월부터 7월말까지 3개월에 걸쳐 방치된 폐농기계, 관급공사 현장과 관내 기업체 등에서 고철 200톤을 수집해 1억여원의 인재육성 장학기금을 마련했다. 시는 철강제품 가격 상승에 따른 물가안정 및 폐자원의 재활용을 도모하고 고철수집을 통해 인재육성 장학기금을 마련했다. 
 
시는 고철모으기 운동을 범시민 운동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공직자들이 2회에 걸쳐 고철수집의 날을 운영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

시는 공직자 고철수집의 날 2회 운영해 수집한 고철이 108톤으로 전체 수집량의 50%를 차지하고 있어 영농철이 끝나는 10월말쯤 1회 더 고철수집의 날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관내 기업체 등에서 40여톤의 고철을 기탁하는 등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참여했다.

시는 고철기탁자에게 기부금영수증, 장학증서를 발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