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건) Ebook (2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곗돈 돌려막기…수억 빼돌린 50대女 ‘덜미’ 곗돈 돌려막기…수억 빼돌린 50대女 ‘덜미’ 광양에서 지인들을 상대로 수억원의 곗돈을 빼돌린 50대가 구속 송치됐다.광양경찰서는 특정경제범죄 가중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등의 혐의로 A씨(50대·여성)를 구속, 검찰에 송치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A씨는 2021년 3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지인 등을 상대로 5개의 계모임을 만든 뒤 20여명으로부터 8억여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무기명 투표를 통해 낙찰자를 정하는 곗돈 운영방식인 이른바 ‘낙찰계’ 운영방식을 악용해 참석하지 않은 계원이 낙찰된 것처럼 꾸며 곗돈을 유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개인적인 투자 사회·환경 | 김성준 기자 | 2024-01-26 19:27 곗돈 떼먹고 잇단 도주 … 보상 ‘막막’ 경기불황 속에 계모임 관련 범죄 피해가 속출하고 있지만 피해 발생 시 보상받을 방법이 없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광양경찰서는 최근 계주 A모씨가 곗돈 수십억 원을 갖고 잠적했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수사에 나섰다. 계모임은 개인 간 모임이라는 특성상 정확한 국내 계모임 숫자나 곗돈 규모, 관련 범죄 피해 규모 등은 집계되기도 힘든 실정이다.광양경찰에 따르면 6월 한 달간 곗돈 사기로 접수된 신고건수는 8건. 경기침체가 장기화되면서 목돈과 고수익을 미끼로 한 신종 사기 계모임이 늘고 있는 것이다. 최근 들어 장기불황과 저금리 현상이 맞물리면서 서민들이 상대적으로 높은 이자를 보장하는 계모임에 참여하고 있다. 지난해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발표에 따르면 50대 경우 34.5%가 매달 한두 차례 계모임이나 동창회 사회·환경 | 정아람 | 2013-07-01 09:51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