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4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적립식 여행사 ‘돌연 파산’…광양지역도 피해자 속출 적립식 여행사 ‘돌연 파산’…광양지역도 피해자 속출 “월 4만원씩만 적립하면 해외여행이 가능하다”는 문구로 고객을 모집해 온 서울의 한 여행사가 최근 돌연 파산을 선언했다. 여행사 말을 철썩같이 믿고 수년간 쌈짓돈을 납입하던 소시민들은 하루아침에 모아온 돈과 해외여행의 꿈을 날리게 됐다. 이처럼 적립식 여행사들의 파산으로 피해가 잇따르는 가운데 광양지역에서도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달 24일, 서울회생법원은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한 여행컨설팅업체에 파산을 선고했다. 이 회사 대표 A씨는 앞선 2월경 파산을 신청했으며, 신청 당시 회사 자산은 8만원에 불과했고 부채 사회·환경 | 김성준 기자 | 2024-05-13 08:30 “광양의 자부심 되는, 대학으로 만들겠다” “광양보건대학교를 광양의 자부심이 되는 대학으로 만들겠습니다.”과 지난달 27일 만난 광양보건대의 재정기여 우선협상자(교육부의 승인이 아직 결정되지 않아 재정기여우선협상자로 칭한다)의 확신에 찬 입장표명이다.재정기여 우선협상자는 수소문 끝에 어렵게 연락이 닿았고 대면 인터뷰를 통해 대학 인수에 대한 입장을 들을 수 있었다.광양보건대 재정기여 우선협상자는 특수포장 및 산업용수출부품포장, 스틸파레트 제조 전문업체로 여수공장(율촌산단)을 비롯 김해·아산·미국·멕시코에 공장을 두고 있는 연매출 800억원대의 S기업으로 파악됐다. 교육·청소년 | 김호 기자 | 2022-05-02 08:30 광양보건대 교수협, 법인 파산신청…총장 직무대행 ‘강한 유감’ 광양보건대 교수협, 법인 파산신청…총장 직무대행 ‘강한 유감’ 재정기여자를 확보하고 대학정상화 기틀을 마련해 가던 광양보건대가 법인 파산 신청이라는 암초와 맞닥뜨리며 한려대에 이어 또다시 폐교 위기에 내몰린 모양새다.광양보건대 교수협과 전국 교수노조 광양보건대학지회가 지난달 31일 법원에 법인 파산 신청서를 제출했다는 성명을 발표한 것.이들 교수협 성명서에 따르면 “학생들에게 더 이상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법원에 파산신청서를 제출했고, 교육부에는 폐교요청서를 제출해 강제폐교를 추진 중”이라며 “학생들과 교직원들에게 더 이상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양남학원 법인 파산과 광양보건대 폐교를 강력 사회·환경 | 김호 기자 | 2022-04-25 08:30 역사속으로 사라진 한려대…지난달 28일 ‘폐교’ 역사속으로 사라진 한려대…지난달 28일 ‘폐교’ 학교법인 서호학원이 운영하는 한려대학교가 지난달 28일 폐교되며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다.광양시 등에 따르면 교육부는 법원으로부터 학교 운영 법인의 파산 선고를 받은 한려대학교에 대해 지난달 28일 폐교 조치했다.폐교에 따른 공시나 보도자료 배포 등은 하지 않았다.현재 한려대는 정문이 굳게 닫힌 채 출입이 통제되고 있고, 학교 홈페이지에 소개된 전화는 ‘없는 번호’라는 안내와 함께 연락이 되지 않고 있다.학교법인이 파산에 이른 배경은 한 해직교수가 지난 2019년 6월 학교법인 서호학원을 상대로 법원에 제출한 파산신청이 받아들여 진 지역이슈 | 지정운 기자 | 2022-03-07 08:30 한려대, 2월말 ‘폐교’…유일 4년제 대학, 역사속으로 벚꽃 피는 지역 순서대로 대학들이 사라진다는 의미의 소위 ‘지방대학 벚꽃엔딩’이 광양에서 현실로 나타났다.1995년 3월 개교해 지역대학으로서 자리해 왔던 한려대학교가 27년의 역사를 뒤로하고 오는 2월 28일 폐교되는 것.한려대는 지난 수년간 설립자의 비리 등으로 인해 정부로부터 부실대학 낙인이 찍혀 모든 재정상 제한을 받으며 폐교 위기에 휩싸여 왔다.그런 한려대 폐교의 결정적인 배경은 한 해직교수가 지난 2019년 6월 법원에 학교법인 서호학원을 상대로 제출한 파산신청이 받아들여 진 것에 기인한다.해직교수는 지난 2000년 재단 지역이슈 | 김호 기자 | 2022-01-24 08:30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