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창주 전남약사회 부회장 국무총리 표창
정창주 전남약사회 부회장 국무총리 표창
  • 지정운
  • 승인 2010.04.12 09:27
  • 호수 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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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보건 향상ㆍ지역사회 발전 기여 공로 인정
정창주 전라남도약사회 부회장(광양 우리 온누리약국)이 지난 7일 제38회 보건의 날 및 제62회 세계보건의 날 기념식에서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에는 2010년 건강정책 소개 및 국민건강증진 등에 기여한 공로자 217명이 상을 받았다.
정 부회장은 매년 농촌지역 및 무의촌 지역에 무료투약 및 의약품 지원 등을 통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경제적으로 어려움에 처해있는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이들에게 의약품 전달 및 무료투약 봉사활동을 실시해 왔다.

1998년부터 2006년까지 광양시약사회 총무를 역임하면서 ‘작은 사랑 나눔’ 운동 등을 통하여 환경미화원, 노숙자 자활기관, 소녀가장, 독거노인, 백혈병 환자 등에게 영양제, 방한복, 후원금 등을 전달해왔다.

정 부회장은 국무총리 표창 수상에 대해 “특별히 잘 한것이 없는데도 상을 받게돼 부끄럽다”며 “광양에 와서 20여년을 살며 사회에 내가 가진 것을 조금이라도 환원해야 하겠다는 생각을 조금씩 실천해 왔을 뿐인데 지역의 선후배님들이 좋게 봐 주신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번 상은 앞으로 더욱 열심히 살고 더 많이 베풀라는 시민들의 가르침으로 알고 더욱 열심히 지역을 위해 봉사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