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소방서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광양소방서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 광양뉴스
  • 승인 2011.10.31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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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기업 함태수ㆍ이득기 조 ‘최우수상’


광양소방서가 개최한 공무원 및 학생, 단체, 일반 시민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제7회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전남기업 소속의 함태수, 이득기 조가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지난 26일 광양소방서 3층 강당에서 실시된 이 대회는 구급대원이 도착하기 전 최초발견자인 시민의 응급처치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됐다. 이번 대회에는 총 14개팀 28명이 참가했다.

일반적으로 심장 정지환자에게 3분 이내에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면 소생률이 75%나 되지만 5분이 경과하면 25%로 급격히 떨어지므로 최초 발견자의 응급처치는 무엇보다 중요기 때문이다.

이날 대회는 광양소방서 구급대원 2명이 심폐소생 및 기본 응급 처치술 시연과 함께 됐으며, 대회 결과 우수상은 광양여고, 광양읍의용소방대, 장려상은 광양고, 건우, 대주기업 등이 수상했다.

박달호 광양소방서장은 “시민 개개인 모두가 소화기 사용법 및 심폐소생술과 같은 초기 대응능력을 배양해 시민안전문화 창출과 더불어 선진국형 안전사회를 만드는데 노력하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