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룡면청년회(회장 이철)가 옥룡 솔밭섬에 작은도서관 2호관을 설치하고 개관식을 가졌다.옥룡면청년회는 지난해 3월 자체 사업으로 도선국사마을에 작은도서관을 설치했으며, 올해 광양시 청년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작은도서관 2호관을 설치했다.청년회원이 모여 도서관 틀을 만들고, 도서를 기증받아 완성된 작은도서관은 모든 시민이 언제든 자유롭게 책을 읽을 수 있도록 24시간 무인으로 운영된다.이철 회장은“옥룡면민 뿐 아니라 솔밭섬을 찾은 시민에게 건전한 문화공간을 제공하고 독서문화 보급을 위해 작은도서관을 설치했다”며“다양한 장르의 도서가

광양 지역 곳곳에 매실 수확이 한창이다. 가뜩이나 농촌·농업 고령화로 인해 갈수록 일손이 부족해 농사를 짓는 농민들의 어려움이 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일손 부족이 더욱 심각해지면서 농민들의 주름은 더 깊어져 가고 있다. 이에 민·관·기업·단체 등 광양지역사회가 농민들의 부족한 일손과 시름을 덜어주기 위해 나섰다. 광양신문은 지역 곳곳에서 광양매실 수확 일손돕기에 나선 봉사자들의 모습을 모아 소개한다. 정리=김호 기자광양경제청, 진상·다압면 매실수확 일손돕기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이 직원 30명이 지난 8일, 9일 양일간

광양시 새마을금고(이사장 김재숙)가 지난달 31일 이웃사랑 실천 일환으로 사랑나눔복지재단에 라면 7000개(10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전달된 라면은 지역아동센터 및 사회복지시설 28개소에 지원될 예정이다.김재숙 이사장은“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 이번 나눔이 우리 지역의 지역아동센터와 사회복지시설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는 광양시새마을금고가 되겠다”고 말했다.한편 광양시새마을금고는 다문화 가정 양육비 지원과 매월 취약계층 생계비 지원 등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경기도 안산시 소재 ㈜에스와이인더스트리(대표 이정환)가 지난 2일 자사 생산제품인 라이트 마스크 43만2000장(4320만원 상당)을 사랑나눔복지재단에 기탁했다. 마스크는 광양시재난안전대책본부에 지정기탁 돼 광양시민의 코로나19 감염확산 방지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이정환 대표는“코로나19 재확산으로 감염자가 증가함에 따라 마스크 착용과 개개인의 방역수칙을 잘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며“저희가 생산한 더운 여름에도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는 라이트 마스크를 지원하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한편 ㈜에스와인더스트리는 시흥 시화공단에서 특화된

빨간 뚜껑 막걸리 ㈜광양주조공사(대표 김종현) 직원들이 일손이 부족한 매실농가 매실수확을 돕기 위해 팔을 걷어 붙였다.직원들은 지난 2일 옥곡면에 위치한 매실 농가를 방문해 약 400kg의 매실을 수확하는 등 일손을 거들었다.이번 매실수확 일손 돕기는‘광양시 농촌일손돕기’알선창구를 통해 농가를 소개받았다.김종현 대표는“코로나19 장기화로 인력난을 겪고 있는 매실농가에 작은 도움이 되겠다는 의미로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게 됐다”며“이번 광양주조공사 농촌일손돕기 참여가 일회성이 아닌 정기적인 봉사로 이어지고, 회사 이미지도 더욱 좋

광양제철소 발마사지 재능봉사단(단장 김덕규)이 지난 2일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사랑나눔복지재단에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성금은 봉사단원들이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함께 모은 것이다.김덕규 단장은“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작은 도움이 되고자 단원들과 함께 정성을 모았다”며“전달된 성금이 필요한 곳에 잘 쓰이길 바라고,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발마사지 봉사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봉사단은 발마사지 양성교육을 수료하고 2015년부터 지역 요양원·경로당 등을 방문해 발마사지 봉사를 진행하

정민기 광양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이 지난 3일 사랑나눔복지재단에 마스크 1만장을 전달했다.전달된 마스크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기탁된 것으로 광양시장애인복지관과 중마장애인복지관 등 장애인단체 총 7개소에 지원될 예정이다.정민기 위원장은“면역력이 약한 장애인분들이 마스크 착용을 통해 건강을 지키고 지역 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후원하게 됐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후원과 광양시를 위한 의정활동에 힘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복지재단 관계자는“후원해 주신 마스크는 장애인 사회복지시설들을 운영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잘 전달하겠다

본아이에프주식회사(대표 이진희)와 본도시락 광양읍점(점주 송근배)가 지난 3일 이웃사랑실천의 일환으로 본도시락 400개(296만원 상당)를 사랑나눔복지재단에 전달했다.도시락은‘본도시락 400호점’오픈기념으로 기탁됐고, 광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비롯 저소득·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에 건강한 한 끼 식사로 전달된다.이진희 대표는“광양시에‘본도시락 400호점’오픈을 기념해 제 때 식사를 챙기지 못하는 취약계층을 위해 광양읍점과 함께 본도시락을 기탁하게 됐다”고 전했다.송근배 점주는“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 시행으로 끼니조차 챙기기 못하는

농협 광양시지부(지부장 임성재)가 지난 26일 전국 매실 최대 주산지인 다압면 일대 매실농가에서 매실따기 및 수확매실 운반하기 등 일손을 도왔다.이날 일손돕기는 시지부와 광양지역자활센터 직원 등 20여명이 참여해 1.8톤의 매실 수확 후 다압농협 선별장에서 선과작업까지 병행 실시했다.임성재 지부장은“노동력이 부족한 농촌에 보다 현실적인 노동력 지원이 필요하다”며“지역 매실수확이 끝날 때까지 일손돕기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코로나 시대에 일할 사람 구하기 어려워 적기에 매실수확을 어떻게 해야 할 지 걱정이 많았다”며“농협

국제로타리 3610지구 동광양로타리클럽(회장 주철만)은 지역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난 26일 중마동주민센터를 찾아 식료품을 후원했다.식료품은 회원 61명이 손수 회비를 모아 혼자 사는 이웃의 한 끼 식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200만원 상당의 쌀(10kg)과 라면 1상자, 김 1상자, 곰탕 9팩으로 구성된 식료품 25세트를 마련했다.후원물품은 클럽 회원들과 중마동 맞춤형복지팀에서 홀로 사는 어르신과 위기가정을 직접 방문해 안부 인사와 함께 물품을 전달할 예정이다.주철만 회장은“작은 나눔이지만 어르신들에게 이웃의 정과 사랑의 마음

동광양농협 주부대학 총동창회(총회장 이정안)가 지난 27일 이웃사랑실천의 일환으로 사랑나눔복지재단에 광양사랑상품권(10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지난 4월 실시한 헌옷수거 캠페인 수익금과 주부대학 총동창회비를 모아 마련된 것으로 회장단 회의를 통해 중마동, 광영동, 골약동, 금호동, 태인동에 거주하고 있는 조손가정 10가구를 선정해 10만원씩 전달할 예정이다.조합장은“이번 상품권 기탁은 취약계층을 지원함과 동시에 소상공인을 위해서도 의미가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이정안 총회장은“코로나19로 힘든 상황이지만 어려움을 겪는 지역 조손가

광양백운라이온스클럽(회장 정효근)이 지난 27일 옥룡면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실천 일환으로 후원금 60만원을 전달했다.정효근 회장은“코로나19가 발생할 당시에는 금방 종식될 것으로 생각했으나 장기화되고 있는 지금, 자칫 소외된 계층에 무관심할 수 있어 바로 지금이 사랑의 나눔을 실천해야 하는 시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백운라이온스클럽은 앞으로 회원 전원이 합심해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을 찾아 더욱 열정적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봉사단체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의료법인 백운의료재단 칠성요양병원(이사장 임한익)이 코로나19 예방 2차 접종을 시작했다. 병원에 따르면 아스트라제네카 110명분을 공급받았으며, 지난 21일 의료인력을 중심으로 접종을 시작해 입원환자를 포함 6월 8일까지 2차 예방접종을 완료할 계획이다.서제열 병원장은“우리 칠성요양병원 직원 및 입원환자들이 코로나19 예방접종에 선제적으로 대응함으로써 병원은 물론 지역사회 면역율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는 점에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칠성요양병원은 광양지역 최초로 지난 2월 26일부터 3월 22일까지 의료인력 및 입원환자

광양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지연)가 다양한 가족의 복지 증진에 노력하고 평등한 가족문화 확산을 위해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시상은 지난 27일‘2021년 전남도 가정의 달’ 기념행사를 통해 이뤄졌다.김지연 회장은“가정의 달을 맞아 큰 상을 받게 돼 영광스럽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한편 여성단체협의회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면마스크 2000매를 제작,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으며, 백신 예방접종센터 자원봉사를 통해 감염증 확산 예방

광양읍주민자치센터가 지난 18일‘광양시청소년문화의집’과‘용강공동육아나눔터’에서 ‘책나눔! 책드림! 사랑의 헌책 나눔 행사’를 가졌다.행사는 개인 책장에서 잠자고 있는 아동·청소년 대상 책들을 회원들로부터 기증받아 필요로 하는 곳에 재기증하는 나눔 행사다.강태원 주민자치위원장은“책장에서 잠자는 책을 필요한 곳에 나눔으로써 책 나눔 문화가 지역의 건전한 문화로 정착되고, 독서 생활의 활성화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정은태 읍장은“책 나눔 행사를 통해 희망이고 미래인 아동·청소년들이 마음껏 책을 읽고, 꿈과 희망을 키우

(사)대한미용사회전남동부지회 광양시미용업지부 소속 회원업체인, 광양읍 소재 오뚜기2헤어, 흙손미용실, 서연미미용실이 지난 3월부터 월1회 봉강면 독거어르신, 중증장애인 등을 대상으로‘찾아가는 이·미용 봉사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봉사활동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가정에 방문해 머리를 손질해 주는 서비스로, 신체적 청결 유지는 물론 정기적인 안부 살피기를 통한 정서적 지지기반 마련에 목적이 있다.김영심 광양시미용업지부 사무국장은“이·미용 봉사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기쁨을 드릴 수 있어 뿌듯하다”고 밝혔다.신청을 원하는 취약계층은

광양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오는 9월까지 어린이급식소 10개소를 대상으로‘꼬마 농부의 텃밭 놀이터’를 실시하고 있다.‘꼬마 농부의 텃밭 놀이터’는 ㈜식생활교육전남네트워크와 공동으로 1단계 텃밭 가꾸기, 2단계 텃밭 아트클래스, 3단계 저당·저염 쿠킹클래스의 과정으로 진행한다.지난 12~14일 1단계 텃밭 가꾸기를 통해 텃밭을 조성하고, 파프리카와 당근의 성장과정을 수업하며 작물을 심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어린이들은 작은 씨앗 하나에서 여러 열매가 맺히는 과정을 통해 자연 식품에 대한 선호도와 친밀감을 향상하는 편식 예방의 첫 단

사임당어린이집(원장 서정미)이 지난 18일 이웃사랑실천의 일환으로 사랑나눔복지재단에 성금 36만2000원을 전달했다.성금은 지난 3일에 열린‘제2회 사랑나눔 프리마켓’행사에서 얻은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전액을 복지재단에 기탁했다.서정미 원장은“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한‘사랑나눔 프리마켓’을 통해 모은 성금을 복지재단에 전달하게 돼 기쁘다”며“코로나19로 많은 분들이 참여할 수 없었지만 좋은 일에 쓰인다는 이야기를 듣고 도움을 주신 사임당어린이집 학부모님과 지역 주민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광양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지연)가 지난 17일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센터인 광양실내체육관을 방문해 의료진과 봉사자들에게 응원과 함께 샌드위치와 음료 등 간식을 전달했다.김지연 회장은“코로나19로 고생하시는 의료진과 자원봉사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여성단체협의회도 신속하고 안전한 접종이 이뤄지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협의회 14개 단체 회원들은 오전·오후로 나눠 매일 10명씩 교대로 자원봉사에 참여하고 있으며, 접종센터에 방문한 거동불편 어르신 부축, 센터 안내, 방문자 확인, 체온측정, 접종순서 안내 등을 실시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