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기자수첩] 시의회와 포스코, 프로레슬링 [기자수첩] 시의회와 포스코, 프로레슬링 프로레슬링은 정해진 링안에서 상대와 격투를 펼쳐 3초간 상대를 일어나지 못하게 하면 이기는 스포츠다. 그러나 기량을 겨루고 승패를 가르는데 의의가 있지 않고 서로 약속된 틀 안에서 연기력을 평가받는다는 점에서 순수 스포츠가 아닌 일종의 ‘쇼’라고 할 수 있다.최근 광양시의회와 포스코가 ‘정비자회사’를 놓고 벌여온 일련의 과정들을 보면 마치 잘 짜인 프로레슬링을 한편 본 듯한 느낌이 든다. 포스코가 정비자회사를 설립한다고 하자 시의회는 역사상 최초로 광양제철소본부를 찾아 집회 선언과 기자회견을 열며 지역사회 주목을 받았다. 상대와 합 기자수첩 | 김성준 기자 | 2023-06-12 08:30 소셜로 봉사하는 광양소셜리딩그룹 재능기부로 지역사회 환원 앞장 소셜로 봉사하는 광양소셜리딩그룹 재능기부로 지역사회 환원 앞장 최근 주요 포털 사이트에서 광양시가 전국적으로 널리 홍보되는 사건(?)이 있었다. 페이스북에 ‘대전 광양’으로 지역 오류가 난 것에 대한 지적을 오마이뉴스 김학용 기자가 심층 보도, 광양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의 표기 오류에 대해 페이스북 본사에서 개선한 것이다. 당시 이 보도는 네이버, 다음 등 주요 포털사이트 메인에 소개되면서 큰 반향을 불러 일으켰다. 두 달여 동안 30여명의 시민들은 지역 오류 표기에 꾸준히 지적하고 언론에 보도되면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이번 지명오류 개선을 두고 ‘소셜의 힘’을 체험하는 현장이었다는 평가다. 지명 오류가 수정되기까지 끊임없이 페이스북 본사에 메일을 보내고 시정을 요구한 곳은 페이스북 모임인 ‘광양소셜리딩그룹’(이하 광소리 fb.com/groups/ilovegy)이 자치행정 | 이성훈 | 2012-07-23 09:43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