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366건) Ebook (117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물의 빚은 전남도 인사…9일만에사령장 공무원노조 광양시지부(지부장 이충재)는 지난 12일 전남도 시설서기관급 인사에 반발, 사령장 수여를 저지하면서 낙하산 인사저지 투쟁을 펼쳐왔다. 광양시지부는 13일 지방자치 말살하는 낙하산 인사를 철회하라는 성명서를 발표한 후, 긴급 대의원회 개최를 통해 사령장 교부 저지 및 철야농성을 9일간 전개했다. 공무원노조 광양시지부는 결국 이성웅 시장으로부터 빠른 시일안에 재경부에 장기출장중인 5급 공무원의 도 전입인사 마무리, 도출신 간부공무원의 비율 축소 등의 약속을 받아낸후 지난 19일 청사앞에서 조합원 결의대회를 끝으로 투쟁을 마쳤다. 지난 13일 전남도로부터 항만국장으로 인사조치가 내려졌으나 사령장을 받지 못한 채 청사 주위에 머물렀던 전승현 서기관은 20일 오전 사령장을 교부받은 후 실과별로 인사를 통해 자치행정 | 이수영 | 2006-09-29 11:00 시의회, 독도망언규탄 성명서 채택 광양시의회(의장 남기호)는 지난 22일 121회 임시회를 개최하고 일본 시마네현 의회의 '다께시마의 날' 조례한 의결에 대한 규탄 성명서를 채택했다. 시의회는 성명서를 통해 "올해를 한일 우정의 해라 명하면서 다른 한편에서는 역사의 수레바퀴를 거꾸로 되돌리는 망동을 감행하는 것은 되풀이되는 이중적 행태로써 참을수 없는 작태"라며 강력하게 항의했다. 시의회는 또한 "역사적 사료와 객관적 자료 등이 대한민국의 고유 영토임을 입중해 주고 있다"며 "일본의 주장은 일고의 가치도 없으며 지속되는 망언은 후안무치한 행위라는 것을 스스로 드러내 보이는 것"이라고 일침을 가했다.시의회는 일본의 사죄 및 독도를 거론하는 조례자체의 폐기를 촉구하며 ▲독도는 역사적, 국제법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 영토임을 천명 ▲일본 정부는 독 자치행정 | 이수영 | 2006-09-28 19:35 옥곡·진상역 존치키로 철도공사는 철도역 구조조정의 하나로 올해부터 호남과 전라선, 경전선 등 호남지역의 적자역을 폐쇄할 방침이었으나 해당 역 지역민의 반발이 거세짐에 따라 방침을 철회하기로 밝혔다. 이에 따라 광양의 옥곡·진상역은 그대로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철도공사는 적자 노선과 적자역을 당장 폐쇄하지 않는 대신 역의 등급조정과 무인역 시스템 등의 방안으로 계속 운영할 방침이다. 철도공사가 교통개발연구원에 의뢰한 용역 보고서에 따르면 전라선은 압록과 동순천 등 22개역을 비롯해 호남선과 경전선 73개 역이 역종 전환 또는 패쇄대상이었다. 입력 : 2005년 03월 03일 자치행정 | 이수영 | 2006-09-28 18:35 벼룩 잡으려다 초가삼간 다 태운다(?) 벼룩 잡으려다 초가삼간 다 태운다(?) 참여정부가 최근 개장한 (부산)신항에 대한 애정이 참으로 애틋한가 보다. 최근 ‘전국 무역항 기본계획 정비 용역’의 초안을 보면 당초 2011년까지 광양항에 33선석을 완공하겠다던 계획을 철회하고 20선석으로 축소하고 신항은 2011년까지 3선석이 줄어든 27선석을 건설하겠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비록 아직 결정되지는 않았다 하더라도 이런 소식을 접한 광양항 입장에서는 결코 달갑지 않은 소식임에 틀림없다.정부의 이러한 대폭적인 지원 속에 동북아 대표항만으로 자리 잡겠다던 신항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아 보인다.개장만 하면 금방이라도 화물이 폭주하여 부산항의 저력을 그대로 이어갈 것처럼 홍보하면서 광양항의 시설확충은 국고를 낭비하는 지역주의의 산물로만 치부하더니만 실제로는 아직까지 신항을 기항하는 선사가 없으며 칼럼 | 광양신문 | 2006-09-13 11:55 백옥인 청장, 결단을 보여야 미군 기지 광양 이전이 지역사회의 이슈가 되고 있는 가운데 일부 시민과 공무원들은 전혀 계획에도 없는 상황에서 이 문제가 논란이 되는 것에 대해 이해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일부 시민은 이전이 확정된다는 이야기가 있을때 행동해도 되지 않느냐는 시각도 보인다. 현재로서는 미군 기지 광양 이전에 대해 외부적으로 어떤 움직임도 보이지 않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설(說)이 설(說)을 낳는다’는 말처럼 미군 기지 이전은 소문에 소문을 타면서 더욱더 확산되고 있다. 과연 이 문제가 단순한 소문으로만 끝날 일인지는 우리로서는 장담할 수 없다. 오죽하면 광양민중연대를 비롯, 광양시와 시민단체 관계자들과 지역 언론에서 주한미군 수리창 이전과 관련해 왜관을 방문했겠는가. 지금 미군 기지 이전 문제가 설로만 끝나지 않은 이유 칼럼 | 광양신문 | 2006-09-13 11:45 광양항 미군 병참기지화 안 된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이 광양항을 통해 들어오는 주한미군의 군수물자 수송을 확대하고 배후부지에 미군의 정비창을 이전하고자하는 미군 측의 뜻을 적극 받아들이겠다고 밝힌 것에 대해 진보적 시민단체인 광양민중연대가 분명한 반대 입장과 이를 철회시키기 위한 강력한 투쟁을 전개하겠다고 밝혀 이 문제가 갑자기 뜨거운 쟁점으로 부상하고 있다. 광양항 활성화는 80만 광양만권 시민들과 14만 광양시민의 열망이다. 이런 열망을 이루기 위해 정부는 경제자유구역청을 만들었고, 각종 권한과 재정을 주었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이 광양항 활성화를 위한 많은 일을 추진하고 있으면서도 옥석을 가리지 않고 미군 정비창 유치라는 결코 바람직하지 않은 일까지 추진함으로써 시민들의 비난을 자초하고 있다. 이에 본지 또한 유감을 표명하지 않을 칼럼 | 광양신문 | 2006-09-13 11:38 광양인과 백운산 그리고 송전탑 (서종탁) 광양인과 백운산 그리고 송전탑 (서종탁) ‘억불봉과 도솔봉 거느리고서 백운산이 우리를 지켜봅니다’(이하생략) 필자의 모교인 옥룡초등학교 교가의 첫구절이다.‘거룩한 뫼 백운의 정기 뻗치고 남해의 고운물결 뜰에 빛나네’.(이하생략)역시 모교인 광양중학교 교가의 첫구절이다.‘백운산 높이 솟아 가람은 맑고 섬진강 구비돌아 기름진 언덕’(이하생략)사범학교를 졸업하고 처음 발령을 받았던 진상초등학교 교가의 첫구절이다.이처럼 광양의 초, 중, 고등학교 교가에는 ‘백운산’이라는 이름이 들어있지 않은 학교가 없을 것이니 광양인들은 청소년 시절부터 백운산과 함께 백운산의 정기를 받고 자란다.필자가 초등학교 다닐 때의 백운산은 여ㆍ순사건으로부터 6ㆍ25전쟁까지 빨치산의 근거지였기에 날마다 포성과 총성이 울리는 백운산을 바라보며 살아야 했고 밤이면 빨치산들이 내려와 식 칼럼 | 광양신문 | 2006-09-13 11:22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111213141516171819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