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6건) Ebook (8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광양은 정말 화났다” “광양은 정말 화났다” 해양수산부가 광양항 개발 로드-맵을 뒤흔들 수 있는 또 하나의 빌미를 제공해 광양시민들로부터 거센 반발을 사고 있다. 광양은 지금 화가 단단히 나있다. 부산일보는 지난 10일자에 1면 머리기사로 그동안 해수부가 실시해온 국내 컨테이너항만의 물동량 재조사 용역결과 보고서를 입수해 보도했다. 부산일보는 이 기사에서 노골적으로 현재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투-포트(양항)정책’을 포기하고 원-포트정책으로 전환하라고 쓰고 있다. 부산일보는 이 기사를 통해 광양항의 개발계획을 축소시키는 대신 그 여력을 부산항 개발에 집중해야 한다는 것을 정부에 촉구하고 있다. 부산일보가 이렇게 노골적인 논지를 펼칠 수 있게 된 빌미는 해수부가 제공했다. 해수부는 지난 5월, 영국 해운컨설팅회사인 ‘OSC’사와 국내 민간 연구기 기업·경제 | 광양신문 | 2006-10-19 18:05 컨공단 신명 건설본부장 새로 취임 컨공단 신명 건설본부장 새로 취임 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은 지난 5일 개방형직위 공개채용시험을 통해 신임 건설본부장으로 신명(51,사진) 전 해양수산부 이사관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신명 신임 건설본부장은 1979년 연세대학교 토목공학과를 졸업하고, 재학 중 제13회 기술고시에 합격하여 같은 해 서울시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그는 1984년 부처간 교류신청을 통해 해양수산부에 부임한 이래 여수항건설사무소장, 부산 및 인천항건설사무소 항만공사과장, 해양수산부 기술안전과장, 항만건설과장을 두루 거치면서 22여년간 해양수산부에 몸담았다. 그는 광양항 1단계 및 부산신항 1단계 사업, 인천 북항건설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는 등 항만 개발계획 및 건설업무에 탁월한 경력과 능력을 인정받아 2002년도에는 근정포장을 수상한 바 있다.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은 신 기업·경제 | 광양신문 | 2006-10-19 17:07 해양경찰학교 유치 어떤 효과 있나 해양경찰학교 유치 어떤 효과 있나 광양시, 모든 총력 기울여야과감한 인센티브와 달리 좀 더 적극적인 유치자세 또한 무엇보다 필요하다는 지적도 일고 있다. 광양시 관계자에 따르면 이성웅 시장과 남기호 광양시의회 의장 역시 공식, 비공식적으로 이승재 해양경찰청장을 만나 해양경찰학교의 광양 유치에 따른 당위성 등을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앞으로 입지부지 확정 두달 남은 기간동안 행정을 비롯한 시민단체 등 모든 시민들이 유치 추진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는 지적이다.진도군은 이미 지난해 7월 김경부 진도군수를 비롯한 120명의 유치위원들이 해양경찰학교 유치추진위를 구성하는 등 활발한 유치활동을 벌이고 있다. 또한 고흥군의 경우 현재는 유치를 포기했으나 지난해 12월 고흥항운노조 김주식 위원장이 해양경찰학교 고흥 유치를 위해 전남도청앞에서 자치행정 | 이성훈 | 2006-10-19 11:41 해양부, 연안 용도구역제 도입 추진 정부는 체계적 연안 관리를 위해 올해부터 '용도 구역제(Zoning)'와 '순(純)손실 방지제' 도입을 추진한다.또 '수산물 약품 사용 가이드라인' 제정 등을 통해 수산물 안전 관리를 강화하는 한편 물동량 변화에 따라 세부 일정을 탄력적으로 조정하는 '트리거 룰(Trigger rule)'을 주요 무역항 정비 계획에 적용할 예정이다.해양수산부는 12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2006 해양부 업무계획'을 발표했다.오거돈 해양수산부 장관은 브리핑에서 "바다도 우리의 땅"이라고 강조하며 "올해 해양영토에 대한 종합관리 대책을 마련하고, 바다에서 미래를 대비한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올해 7가지 과제로는 ▲해양영토 체계적 이용.관리 ▲해양과학기술 개발을 통한 신성장 동력 창출 ▲쾌적한 해 자치행정 | 이수영 | 2006-10-18 17:12 누가 뭐래도 광양항은 발전하고 있다 누가 뭐래도 광양항은 발전하고 있다 광양항이 중추 항만으로 성장해야 한다는 외침은 수 없이 많은 사람들에 의해 몇 백 아니 몇 천번 이야기가 되어왔다. 그러나 일 년이면 몇 차례씩 등장하는 ‘광양항 죽이기’는 아직도 진행되고 있고 항만의 성장에 필요한 광양항의 요구들은 메아리 소리조차 들리지 않는 듯 하다.‘가진 자들의 횡포’ 였을까? 영남지역은 부산항을 국가 대표항만으로 육성하고 여타의 항만은 성장을 제한해야 한다고 주장하여 왔다. 그리고 광양항의 투자만 줄어들면 부산항이 동북아의 중심 항만이 될 수 있을 것처럼 말해왔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부산신항이 있었다.그런데 최근 정부를 비롯한 부산항을 애지중지하던 사람들의 표정이 그다지 밝지 않은 모양이다. 부산신항이 올 1월 개장이후 6개월동안 4만5천TEU를 처리함으로써 당초 기대에 훨씬 못미 칼럼 | 광양신문 | 2006-09-13 16:08 벼룩 잡으려다 초가삼간 다 태운다(?) 벼룩 잡으려다 초가삼간 다 태운다(?) 참여정부가 최근 개장한 (부산)신항에 대한 애정이 참으로 애틋한가 보다. 최근 ‘전국 무역항 기본계획 정비 용역’의 초안을 보면 당초 2011년까지 광양항에 33선석을 완공하겠다던 계획을 철회하고 20선석으로 축소하고 신항은 2011년까지 3선석이 줄어든 27선석을 건설하겠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비록 아직 결정되지는 않았다 하더라도 이런 소식을 접한 광양항 입장에서는 결코 달갑지 않은 소식임에 틀림없다.정부의 이러한 대폭적인 지원 속에 동북아 대표항만으로 자리 잡겠다던 신항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아 보인다.개장만 하면 금방이라도 화물이 폭주하여 부산항의 저력을 그대로 이어갈 것처럼 홍보하면서 광양항의 시설확충은 국고를 낭비하는 지역주의의 산물로만 치부하더니만 실제로는 아직까지 신항을 기항하는 선사가 없으며 칼럼 | 광양신문 | 2006-09-13 11:55 처음처음이전이전12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