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022건) Ebook (196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부산일보여! 자성을 촉구한다 세상에서 가장 나쁜 심보를 가진 사람은 ‘나만 잘 살면 그만이지 뭐’라는 심보를 가진 사람이다. 그런 심보를 가진 사람이 동네에서 설치게 되면 동네 전체가 삭막한 세상이 돼버린다. 이웃 간에 정이 사라진 동네에서 혼자만 잘 살면 무슨 재미가 있겠는가? 언론의 가장 기본적인 임무는 사람 살 맛 나는 세상을 만드는 일이다. 언론이 그런 역할을 못할망정 서슴없이 ‘나만 잘 살면 된다’는 주장을 유포시켜 이웃 간에 분란을 부추겨서야 되겠는가? 참으로 한심하고 안타까운 일이다.부산일보는 이 말이 그대들을 두고 하는 말인지 충분히 알고도 남음이 있을 것이다. 그대 부산일보는 최근 해양수산부가 실시한 2011년 기준 국내 컨테이너항만의 물동량 예측조사결과보고서를 입수해 거기에 나타난 2011년 항만별 물동량 예측 칼럼 | 광양신문 | 2006-09-13 11:28 노인수발보장법 (이재호) 노인수발보장법 (이재호) 칼럼 | 광양신문 | 2006-09-13 11:19 광양시 행정의 난맥상을 극복하려면 광양시는 최근 광양시가 추진해온 친환경고품질 매실단지 조성사업과 관련하여 지역언론의 비판이 제기되자 자체감사를 벌여 해당업무를 담당한 공무원들 20명에게 책임을 묻는 조치를 취했다. 이 같은 문책조치는 민선시장 이후 단일사안으로는 최대 규모였다는 평가다. 그러면서 광양시는 앞으로 공무원들의 잘못된 행정행위에 대해서는 엄중하게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혔다. 물론 이번 일의 경우 시가 추진하는 사업이었고 사업주가 행정의 지도를 따르지 않은 측면이 있었을 것으로 보이지만 사실 이러한 결과로 이러질 위험성이 있다는 것은 이미 우리가 몇 차례 짚어 언급한 바가 있다. 그 첫 번째가 도이동 대근마을 불법 농지전용이었으며, 두 번째가 지난 6월 진상면 금이리의 불법 임야훼손 사건이었다. 그 때마다 시는 대책회의를 하 칼럼 | 광양신문 | 2006-09-13 10:33 새로운 시민운동으로서의 사회복지 (이재호) 새로운 시민운동으로서의 사회복지 (이재호) 모든 단체나 조직이 추구하는 공통된 최종 목표는 무엇일까?각 단체나 조직마다 추구하는 바가 다르고 정체성이 다르다고 하지만 궁극적으로 추구하고자 하는 목표를 한마디로 쉽게 말한다면 “우리 함께 모여 다같이 잘 먹고 잘 살자”정도로 요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된다.이는 국가 조직이건 시민사회단체건, 또는 임의단체건 간에 방법과 미치는 정도의 차이는 다르겠지만 결국은 더불어 잘살자는 데에 대한 논의와 접근을 하는 것이고 분야는 다르지만 결국은 “함께 모여 잘 먹고 잘 살자”는 명제를 실현하기위해 노력해가는 것이라 여겨진다.우습지만 방법과 수단이 사회의 도덕적 가치를 저버리는 범죄행위를 모의하는 조직에서까지 결국 이같은 명제의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으니 역설하자면 “우리 함께 모여 다같이 망해 봅시다”라는 슬로 칼럼 | 광양신문 | 2006-09-13 10:26 자활지원법 제정을 위해… (1) 자활지원법 제정을 위해… (1) 1999년 9월 7일 국민기초생활보장법이라는 생소하기도 하고 다소 명칭도 긴 법률 하나가 공포되었다. 법률에 관심이 없는 대다수의 사람들에게 언뜻 피부에 와 닿지 않을 이 법은 해를 넘겨 2000년 9월에야 비로소 시행에 들어가면서 가난이라는 굴레를 안고 살아가는 저소득층에게 어쩌면 새로운 희망의 불씨를 지피는 계기가 마련되었다고 할 수 있다.대개의 법률이 그렇듯이 복잡하고 어렵겠지만, 이 생소한 법률은 가난의 책임을 어느 정도 국가도 책임지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어 기존의 규제와 통제가 바탕인 여타의 법률과는 차이를 보이고 있다.옛말에 '백성들의 가난은 나랏님도 어쩔수 없다'는 통념을 깨고 가난한 백성의 살림살이를 어느 정도까지는 나라에서 보장해 보겠다는 가상한 뜻을 담고 있는 이법이 시행되면서 사회복지측면 칼럼 | 광양신문 | 2006-09-13 09:49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5152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