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 3천 억 달성 조합원 환원사업 호응
자산 3천 억 달성 조합원 환원사업 호응
  • 지정운
  • 승인 2010.12.27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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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광양농협 5억 원 규모 ‘농협사업권’ 지급

자산 3천억 원을 달성한 동광양농협(조합장 서정태)이 이를 기념해 5억 원 규모의 조합원 환원사업을 펼치고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

동광양농협에 따르면 올들어 순수 자산 3천 억 달성을 기념하여 조합원 2,600여명에게 사업 이용실적에 따라 최고 25만원, 최저 15만원의 농협사업이용권 5억 원을 환원사업으로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동광양농협이 지급한 농협사업이용권은 현금과 똑같은 기능을 가진 것으로, 조합원들이 비료나 농약ㆍ비닐 등 영농자재를 구입할 수 있으며, 하나로마트의 각종 생활필수품 구입은 물론 농협주유소에서 주유 등에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조합원 이병현 씨(67)와 김정숙 씨(51)는 “농협사업이용권은 영농 준비와 생활에 많은 보탬이 된다”며 “쌀 판매 부진 등으로 어려운 가운데에도 조합원들을 배려하는 농협의 마음을 느낄 수 있어 든든하다”고 고마워했다.

서정태 조합장은 “우리 농협이 자산 3천억 원 달성을 기념하고 그동안 성원을 아끼지 않은 조합원의 이용에 보답코자 특별 환원사업을 실시한 것”이라며 “향후에도 조합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환원사업으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동광양농협은 조합원 500여 명을 대상으로 관내 병원에서 종합검진을 실시해, 이중 3명이 조기에 중대 질병을 발견해 치료하는 등 조합원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다각도의 노력을 집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