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대광양불고기집, 착한가게 263호점 가입
삼대광양불고기집, 착한가게 263호점 가입
  • 이성훈
  • 승인 2012.06.18 09:35
  • 호수 4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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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중 삼대광양불고기집 대표

김지희 전남사회복지 공동모금회 주임, 이형중 삼대 광양불고기 대표
“나눔을 통해 더 큰 행복 얻어”

광양읍에 있는 삼대광양불고기집(대표 이형중)가 지난 10일 전남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의 착한가게 전남 263호점에 가입했다. 이형중 대표는 “나눔을 통해 더 큰 행복을 얻는 것 같다”며 “전남공동모금회가 추진하는 착한가게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적은 금액이지만 정성 하나하나가 모여 큰 희망이 될 것”이라며 “착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서 정말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형중 대표는 지난 2004년부터 해마다 광양고와 광양여고, 광양실고에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는 데 그동안 지역 청소년들에게 약 4천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그는 장학금 전달 뿐만 아니라 지역 복지단체, 사회단체 등에도 매월 일정금액을 기부하며 나눔의 삶을 살고 있다.

이 대표는 “앞으로도 지역에 조그마한 도움이 된다면 이웃을 좀 더 되돌아보는 삶을 살겠다”고 밝혔다. 이형중 대표는 현재 위스타트 광양마을 운영위원, 한국청소년육성회 광양지구 회장, 광양로타리클럽 부회장을 맡고 있으며 2009년 제13대 광양상공인회장을 역임했다. 

한편 착한가게는 중소규모의 자영업에 종사하며 매출액 일부를 정기적으로 기부해 나눔을 실천하는 세상의 모든 가게를 말한다. 착한가게는 2009년 6월 1호점 가입 이후 지난해 12월 200호점을 돌파해 현재 268곳이 가입되어 있는데 광양에는 18개 업체가 가입했다. 가입문의 전남 사랑의 열매(902-6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