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연료통 떨어져 불…1명 중상
차량 연료통 떨어져 불…1명 중상
  • 태인
  • 승인 2008.02.20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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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승용차 차량 연료통이 땅바닥에 떨어지면서 화재가 발생, 1명이 중상을 입었다. 지난 19일 오후 2시 54분께 광양시 광양읍 덕례리 모 카센터에서 불이 나 차량 정비작업을 하고 있던 박모씨(49)가 전신에 화상을 입고 순천 모 병원으로 옮겨졌다.

또 카센터 내부 바람막이 10여㎡가 불에 타 2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사고 당시 박씨는 갤로퍼 승용차를 정비하고 있었고 차량 연료통이 1m안팎의 땅바닥으로 떨어진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차량 연료통이 떨어지면서 스파크가 발생, 불이 난 것이 아닌가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와 화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