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회전 제한지역이 추가지정됐다. 시는 차량의 불필요한 공회전을 줄여 자동차 배출가스로 인한 대기오염을 줄이기로 하고 당초 공회전 제한지역 6개소를 13개소로 확대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가로 지정되는 제한지역은 △구 광양경찰서 △파랑새유치원 앞 동초교 앞 △유당공원 △르네상스 호텔 옆 △백운아트홀 등 주차장 6곳과 △국제화물터미널 등이다. 기존에는 △광양공용터미널과 △중마터미널 등 여객자동차터미널 2곳과 △구 중마상설시장 △구 중마터미널 △중마터미널 및 시장 잔여부지 등 주차장 3곳 △광양교통 차고지 등 6곳이 지정돼 있었다. 제한지역으로 지정고시 된 지역에서 자동차의 주정차해 5분 이상 공회전 할 경우 5만원의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된다. 다만 이들지역에서 소방활동이나 구급 등 긴급한 용

전국 최강 광양제철고등학교(교장 송기재) 축구부가 3일 강원도 삼척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64회 전국고교축구선수권대회(조선일보.스포츠조선.대한축구협회 공동 주최) 결승전에서 배재고를 2-0으로 꺾고 이번 대회 첫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객관적인 전력에서 앞선 광철고는 이날 결승전에서 전후반 80분 동안 경기를 주도했으나 배재고의 골문을 열지 못하고 연장전을 맞이했다. 연장 전반에서도 득점을 기록하지 못한 광철고는 연장 후반 4분 코너킥 상황에서 청소년대표인 이종호(2년.FW)가 헤딩으로 결승골을 넣었고, 4분 뒤 지동원(3년.FW)이 배재고 골문 앞에서 상대 선수의 패스를 가로채 현란한 드리블에 이은 강슛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광철고는 16강에서 서울 재현고를 4-0, 8강전에

올해로 17회를 맞는 어린이 철강캠프는 구례군 산동면에 소재한 구례 청소년수련원에서 광양, 하동, 남해지역 초등학생 6학년 320명을 대상으로 지난3일부터 8일까지 2박 3일간 2회로 나누어 진행되고있다. 이번 캠프는 제철소 견학과 자연체험활동을 비롯해 모닥불 축제인 ‘용광로의 밤’과 도전! 스틸벨 등의 환경 친화적인 다양한 체험활동과 또래집단의 공동체 활동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 어린이들에게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영ㆍ호남이 하나로 어우러져 지역의 정서를 공동으로 만들어가는 친선의 장으로 구성된다. 캠프 첫째 날에는 커뮤니티센터에서 포스코 홍보영화 관람과 제철소 현장견학을 마친 후 캠프장으로 이동해 캠프 입소식과 만남의 장을 갖게 된다. 저녁에는 학생들 간의 친근감과 신뢰감을 높

OCI(주)(구 동양제철화학) 자연사랑 동호회원이 지난달 29일 광양읍 서천체육공원 각종 시설물 정비작업을 실시하여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 날 봉사활동은 회원 6명이 모여 6시간 동안 지난 7월 16일 집중호우로 인하여 유실된 서천체육공원 분수대 투광등 및 펌프, 물레방아 수중펌프를 새로 구입?설치했다.OCI(주) 자연사랑 동호회는 평소 지역사랑 실천을 위한 정기적인 모임을 갖고 광양읍 서천체육공원과 태인동 배알도 공원, 봉강 부암마을 계곡 등 관내 주요 문화?체육?레저 공간의 각종 시설물 정비 등 환경보존 활동을 정기적으로 전개하고 있다.또한 매월 직원들이 천 원씩 회비를 모아 만든 천사기금을 관내 소년 소녀가장들에게 매년 장학금으로 기탁하고 있는 등 다양한 이웃사랑 운동을

고등학생이 익사 위기에 빠진 중·고교생 형제를 구해낸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주위의 미담이 되고 있다. 2일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오후1시30분께 광양제철고 김민석(17·고2)군이 광양시 옥룡면 동곡리 계곡에서 문 모(16·고1)군과 문 군의 동생(14·중2)이 익사 직전 위기에 놓여 있는 것을 발견, 구조했다.김 군이 구조한 문군 형제는 당시 가족들과 함께 휴가를 즐기던 중 3m 깊이의 웅덩이에 빠져 익사 위험에 처했었다.친구들과 함께 계곡으로 놀러 갔던 김 군이 물에 빠져 허우적대던 문군을 발견, 계곡물에 뛰어들어 문군을 구했으며 뒤이어 한차례 더 계곡물로 입수, 문군의 동생도 물 밖으로 끌어냈다.김 군이 구조한 문군의 동생은 이미 호흡이 정지되고 살결이 푸르게 변해 소생이 불가능하게 보였지

광양시가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운영하는 (재)백운장학회의 올해 장학금을 지급할 장학생을 모집한다. (재)백운장학회는 올 장학생으로 247명을 선발해 5억 8천여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기 위해 3일 장학생 모집계획을 공고했다.장학생 모집기간은 오는6일부터 9월 4일까지로 광양시 출신(광양시에서 출생한 자) 또는 공고일 현재 광양시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시민이나 시민의 자녀로서 관내 고등학교출신자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재)백운장학회 이사회에서는 이들 신청자 중 대학생의 경우 대학수학능력시험, 학업성적, 생활정도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하여 총 200명을 선발하되, 타 장학금 수혜정도에 따라 1인당 1백만 원부터 250만원까지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그러나 보호자의 직장에서 학자금을 받을 경우는

지난달 집중호우로 피해가 컸던 광양시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2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11일부터 16일 사이에 내린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광양시를 비롯해 전국의 8개 시ㆍ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이에 따라 광양시에는 총 복구 소요액 중 지방비 부담액의 최고 80%까지 국고에서 지원되며, 이재민의 주거환경 조성과 주방용품과 식료품 보급, 폐기물 처리 등 생활 안정을 위한 특별교부금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또한 국세 납부기간이 9개월 연장되고 30% 이상 재산 피해자의 세금이 감면되며, 재해로 가옥이 파손돼 건축물을 취득할 때에는 취득세와 등록세가 면제되는 한편 농어민과 중소기업에는 수해복구 융자금이 저리로 지원된다.이와 함께 피해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새로 난 물길은 살리

두차례에 걸친 집중폭우로 100억원대가 넘는 피해가 발생한 우리시가 국가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 행정안전부는 지난달 6일과 16일, 200밀리미터가 넘는 폭우로 116억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우리시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고 밝혔다. 경남 김해와 하동 등 전국 8개 지자체와 함께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 재해로 인한 복구에 소요되는 지방비 부담액을 최고 8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또 국도나 철도 등 국가관리시설은 전액 국고를 지원 받는다.

(주)이레코(대표이사 연연옥)이 태인동 배알도 해변공원에 야외형 운동기구를 설치하는 등 지역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주)이레코는 29일 배알도 해변공원에서 나종호 동장과 양봉석 청년회장, 업체 관계자등이 참석한 가운데 운동기구 기증식을 가졌다.이날 (주)이레코가 기증한 기구는 온몸허리돌리기와 다리 뻗기, 하늘 걷기, 상체역기 내리기, 윗몸일으키기 등 5종의 야외운동기구다. 양봉석 회장은 “그동안 배알도 공원에 운동기구가 없어 이용자들의 아쉬움이 많았다”며 “이레코의 기증으로 많은 사람들이 혜택을 볼 수 있게 된 것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연연옥 대표는 “작은 기여지만 지역에서 반겨주니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환원 사업에 적극 나서 태인동과 회사가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

광양항 3단계 2차 부두가 컨테이너 전용부두가 아닌 일반부두로 임시 활용된다.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은 28일, 정부의 물동량연동개발 시스템(트리거룰 Trigger Rule)에 따라 컨테이너부두 상부시설의 개발이 유보되어 있는 광양항 3단계 2차 부두를 임시 활용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광양항 3단계 2차 부두는 지난 2001년부터 4선석(5만톤급 3, 2만톤급 1선석) 규모로 건설되고 있다. 현재 2선석(420천㎡)은 안벽과 하부 토목공사가 완료되어 선박접안이 가능한 상태이다. 그동안 광양항은 유휴부두에서 컨테이너 화물만 취급할 것이 아니라 컨테이너 화물량이 늘어날 때 까지 한시적으로라도 일반화물을 취급할 수 있도록 임시 전환해야 한다는 여론이 지속돼 왔다. 항만 효율성을 높이고 운영사 부가가치 창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혹서기를 맞아 무더위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생산 활동에 여념이 없는 현장 직원 격려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광양제철소는 지난 24일, 중복을 맞아 제철소 현장 직원들과 패밀리사 직원들이 함께 하는 ‘수박-day’를 열고 글로벌 광양제철소 실현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조뇌하 광양제철소장은 이날 뜨거운 쇳물과 씨름하는 하이밀부 제강공장 직원들에게 직접 준비해 온 수박을 전달했다. 조 소장은 주간은 물론 야간근무자들을 위한 격려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예정이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이 광주지방노동청여수지청 등 유관기관과 입주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광양만권 입주기업 지원을 위한 기관간 상호협력은 물론 체계적인 기업지원 서비스 구축에도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제청은 지난 28일 상황실에서 현대 하이스코 등 22개 기업체 대표와 금융기관, 유관기관 관계자 등 46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경제청을 비롯한 광주지방노동청여수지청, 전남테크노파크, 한국폴리텍Ⅴ대학순천캠퍼스, 여수상공회의소, 순천·광양상공회의소, 한국산업인력공단전남지사, 중소기업진흥공단전남동부지부, 한국산업단지공단여수지사, 기술보증기금순천기술평가센터 등 10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입주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정부가 최근 발표한 광양항 항만공사(PA) 설립과 관련 부채탕감방안이 미비하다는 지적이다. 또 새로 발족할 항만공사의 명칭은 반드시 광양항 항만공사로 가야한다는 주장이다. 광양항활성화시민행동과 시는 지난 28일 항만공사출범과 관련 대책회의를 갖고 기본적으로 부채를 완전 탕감한 상황에서 항만공사가 출범해야 한다고 밝혔다. 항만시설사용료 수입이 불투명할 뿐만 아니라 추가로 건설돼야할 마린센터와 배수로 정비, 3-2단계 상부공사 등 향후 투자재원이 반영되지 않은 상태에서 부채탕감계획은 재정 부담이 없는 새로운 항만공사의 출범이 아니라 컨 공단의 기능 전환에 불과하기 때문이다.박형배 광양항활성화시민행동 상임대표는 “새로 발족되는 항만공사는 컨 공단의 기능전환이 아니라 광양항 활성화가 목적이 돼야한다”며

광영청소년 비정규학교와 광영청소년 공부방(센터장 정현재)은 오는 31일부터 이틀간 봉강 계곡에서 하계 캠프를 갖는다. 이번 캠프에는 위기에 노출된 청소년 중 학부모가 허락한 청소년, 중마동에 거주한 청소년, 위기 청소년 등 25명과 학부모 5명, 센터 봉사자 8명 등 약 4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청소년들은 이날 물놀이와 함께 레크리에이션, 퀴즈, 장기자랑, 캠프파이어, 족구 등 다양한 게임을 즐기며 화합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정현재 센터장은 “이번 하계 캠프를 통해 청소년들이 가족의 소중함과 화합과 일치를 이루는 모습, 서로가 더욱더 마음 터놓고 알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광양상공인연합회(회장 정순우) 회원 30여명은 지난 25일 가야산 등산로 입구 체육공원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회원들은 이날 잡초 뽑기, 쓰레기 줍기, 꽃동산 가꾸기 등을 실시했다. 정순우 회장은 “이곳 꽃동산에는 등산객들이 많이 다니는데 장마 기간 동안 잡초가 무수히 자라 정화 활동을 펼치기로 했다”면서 “조그마한 봉사활동으로 이곳을 찾는 손님들의 마음이 상쾌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회원들은 앞으로 우리지역 작은 부분까지 살펴가며 봉사활동에 관심을 가지겠다”며 “시민과 함께하는 동광양상공인연합회가 되도록 회원 모두가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우리에겐 꿈이 있는가. 그렇다. 인간은 누구나 꿈 하나쯤은 가지고 있었거나 꿈을 꾸며 산다. 지금이사 물질만능주의가 범람하고 경제가 어려워서인지 부자 되는 게 가장 큰 바람일 것이다. 그런 연유로 내일이 흐린 서민들은 로또 대박을 꿈꾸며 5천원을 기꺼이 투자해 일주일일지언정 설렘으로 버텨 나간다. 세상 물정을 모르는 요즘 어린이들의 꿈은 무얼까. 예전의 초등학생들은 1위가 대통령이요 다음으로 판검사, 의사 따위를 꼽았다. 나쁜 사람을 혼내주는 판검사는 폼 나서 좋고 의사는 아픈 사람을 고쳐주고 부자 산다니 더할 나위 있으랴. 대통령이야 나라에서 가장 힘센 사람이니 더 말해 무엇 하랴. 헌데 지금의 초등학생이나 청소년들은 미래 자화상으로 연예인이나 운동선수가 대세 인 듯하다. 화려한 조명, 대중들의 환호, 재

민주공무원노조 광양시지부(지부장 오재화)는 지난 2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기능직 조합원과 간담회를 가졌다. 노조는 이날 기능직 공무원 제도개선 추진 현황과 행정안전부의 사무분야 기능직 개편을 위한 조직ㆍ인사사무 처리지침을 설명했다. 또 기능직의 일반직 전환에 대한 문답 시간도 가졌다. 오재화 지부장은 “기능직 공무원의 차별적 요소 개선을 통해 공직사회의 비효율적이고 조직 내부의 불협화음과 위화감을 야기하는 기능직 제도를 개선함으로서 조직 화합과 단결을 통해 참공무원 운동을 실현하기 위해 이번 간담회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광양시 기능직 공무원은 6월 현재 총 852명 중 102에 달한다.                             

자칫 자살로 끝날 뻔한 살인사건을 해결해 일계급 특진의 영광을 누린 김태영 경사는 “다 같이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한 동료 경찰들의 덕분”이라는 말로 소감을 대신했다. 김 경사는 지난 달 14일 중마터미널 인근 주차장에서 발생한 40대 여인의 사망사건을 끈질긴 추적 끝에 타살로 확인하고 44일 만에 범인을 검거한 공로로 일계급 특진했다. 사건 당시 범행현장은 뚜렷한 타살혐의점이 드러나지 않아 자살로 추정되는 상황이었다. 반항의 흔적이 보이지 않았고 밀폐된 차안에 누운 채 숨져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김 경사는 6월 더운 날씨임에도 차안에 히터가 가동되고 있다는 점을 의심했다. 하지만 유가족들 스스로는 자살로 받아들이고 부검 등에 난색을 표명했다. 하지만 그와 동료경찰은 이 같은 유가족을 설득해 부검을

小林       : 夏休みはくにへかえるの？                나츠야스미와 쿠니에 카에루노?タワポン: ううん。かえりたいけど……。小林君はどうするの？                우웅. 카에리타이케토……. 코바야시쿤와 도우스루노?小林       : どうしようかな……。タワポン君、富士山に登ったことある？                도우시요우카나……. 타와폰쿤, 후지산니 노봇타코토 아루?タワポン: ううん。                우웅.小林       : じゃ、よかったら、いっしょに行かない？                쟈, 요캇타라, 잇쇼니 이카나이?タワポン: うん。いつごろ？                웅. 이츠고로?小林       : 8月の初めごろはどう？                하치카츠노 하지메고로와 도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