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 광양신문 | 2006-10-09 10:40
칼럼 | 광양신문 | 2006-10-09 10:11
요즘 초등학교 주변 문구점 앞이나 아파트 상가앞에 초등학생들이 책가방을 매고 쭈구려 모여 앉아, 오락게임에 열중하고 있는 모습을, 주변에 사는 사람들은 매일 흔치않게 봐왔을 것입니다. 요즘 맞벌이 하는 가정이 많다보니, 애들이 갈 곳이 없어, 혹은 학원은 재미가 없어, 오락게임에 더 열중하는 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초등학교 학생들에겐 이로 인한 폐해가 너무 큰 것 같습니다. 일예로, 저희집 애가(초등1) 어느날 부터 늦게 오기시작해, 물어보니 게임장에서 구경하고 왔다고 하더군요. 그 땐, 그런가보다 그냥 넘어갔습니다. 그런데, 어느날은 게임하는 녀석이 돈을 뺏아 갔다더군요. ‘그럼, 넌 게임 할 줄 아니?’ 하고 물으니, 게임을 할 줄 몰라 그냥 구경만 한다더군요. 또 다른 날은 게임하는 녀석이 돈을 내놔
칼럼 | 광양신문 | 2006-09-13 11: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