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가 올해 상생과 협력을 바탕으로 한 공무원 노사문화 정착을 가장 성공적으로 이룬 지방자치단체로 평가됐다. 시는 행정안전부에서 발표한 2017년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인증’은 정부가 노사협력을 바탕으로 건전한 노사관계를 만들어 가는 모범적인 행정기관을 선정해 타 기관에 확산시킴으로써 발전적이고 미래지향적인 공무원 노사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행정안전부는 중앙부처, 광역·기초지자체, 교육청으로부터 신청을 받아 1차 서면심사와 현지실사, 2차 대면심사 등의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쳐 최종적으로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광양시와 공무원노조는 그동안 대화와 타협으로 협력적 노사문화에 대한 인식과 정착

광양항만항운노동조합(위원장 이정원)는 지난 15일 중마동 청소년센터에서 제7회 위원장배 조합원 족구대회를 개최했다.이번 대회는 한 달 전부터 각 지부 및 연락소의 작업일정에 맞춰 예선전을 거치면서 조합원들이 서로 함께하며 공유할 수 있는 많은 시간을 가졌으며, 본선에 진출한 10개 팀 모두에게 트로피와 상금이 부상으로 주어졌다.이정원 위원장은“광양항만항운노동조합에 소속되어 있지만 근로형태가 서로 다른 3개 지부 4개 연락소 조합원 모두가 함께하는 자리이니 만큼 게임의 승패보다 서로 소통하며 화합하는 하나 된 노동조합을 건설하자”고 당부했다.          조성태 시민기자*이 취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의 지원을 받았습니다

김영배 광양원예농협 조합장이 지난 1일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전국농협 선도조합장상을 수상했다.전국농협 선도조합장상은 농협중앙회가 올해 신설한 상으로 농가소득 증대, 농축협 균형발전, 농협이념 가치 확산 등 농업·농촌·농협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큰 조합장에게 수여하는 상이다.김영배 조합장은 광양지역 농업의 미래를 내다보는 열린 경영마인드와 추진력을 바탕으로 농가소득 증대와 농업인 및 조합원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창의적인 사업추진을 통해 광양지역 농업발전에 일조했다는 평가를 받았다.김 조합장은“시민들의 음식문화를 선도하고 농가소득 보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앞으로도 농업·농촌·농협 발전을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2001년 취임한

광양항만항운노동조합(위원장 이정원)은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베트남 다낭으로 해외문화탐방을 다녀왔다.이정원 위원장을 비롯한 조합원 41명은 문화탐방을 통해 그동안 가정 및 직장에서 쌓였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지친 심신을 치유하며 급변하고 있는 세계정세와 물류흐름을 몸소 체험하며 폭 넓은 시야를 확보하는 시간을 가졌다.또한 항운노조에 소속되어 있지만 각기 다른 사업장에서 근로하고 있는 조합원들과 서로 소통하고 함께하는 교류와 대화의 장이 되어 하나 된 노동조합의 결속을 강화하는 계기도 마련했다.이정원 위원장은“지속적인 해외 문화탐방 시간을 통해 조합원들과 조금 더 근거리에서 함께 소통하면서 조합원들의 근심걱정을 이해하고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며“조합원들의 근로조건 개선 및 복

전국플랜트건설노조 전남동부경남서부지부 임금협상이 타결됐다. 건설노조는 지난 9일 광양실내체육관에서 조합원 2000여명을 대상으로 올해 임금 인상 합의안 찬반 재투표를 진행했다.투표결과 찬성869표(63.75%), 반대499표(36.25%), 기권2표, 무효3표로 임금협약서 잠정합의안이 가결됐다. 노사 양측은 기계설치, 도장, 보온, 여성, 전기통신 전 직종 기능공, 조공 포함 일괄 4500원 인상에 지난 8월 1일부터 내년 6월 30일까지 적용하는 안에 잠정 합의했다.포스코는 9월 1일부로 발주하는 공사에 대해 적정가낙찰제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플랜트건설노조는 지난 4월부터 사측인 광양제철산업단지 전문건설인협의회와 임금인상 등에 대해 단체교섭을 해왔다. 하지만 별다른 진전을 보지 못하자

임금인상 협상을 벌이고 있는 플랜트건설노조 전남동부경남서부지부(이하 플랜트건설노조)가 지난 23일부터 전면파업에 들어갔다.플랜트건설노조는 지난 4월부터 사측인 광양제철산업단지 전문건설인협회와 임금인상 등에 대해 단체교섭을 해 왔지만, 별다른 진전을 보지 못하자 지난 9일에는‘포스코 투쟁’을 선포하며 광양제철소 본부 집회를 강행한 바 있다.플랜트노조는 이에 전면파업 선포 이후 출근시간대인 아침 7시부터 한 시간 반 동안 금호동 백운아트홀과 길호대교 앞에서 가두행진 시위를 벌이고 있다.문지일 플랜트노조 사무국장은“여수 등 다른 지역은 이미 협상이 완료됐다. 제철 산업단지가 있는 광양과 포항만 아직 마무리가 되지 않았다”며“원만한 협상이 완료될 때까지 시위를 진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플랜트건설노동조합 전남동부·경남서부지부(이하 플랜트 노조)가 지난달 31일부터 광양제철소본부 앞 인도와 바다 사이에 원두막을 설치하고‘광양제철산업단지 전문건설인 협의회’를 상대로 2017년 현실임금을 요구하며 농성중이다.플랜트 노조 측은“플랜트 건설현장에서 똑같은 일을 하면서도 인근 여수지역보다 하루 일당이 기계 설치공 기준 현재 평균 2만2800원 정도 차이가 난다”면서“광양지역 임금은 전국에서 최하위 수준에 그치고 있다”고 주장했다.문지일 사무국장은“광양지역 플랜트 건설노동자들의 실질적인 임금인상에 대해서는 포스코(포스코건설)가 나서서 해결해야 한다”며“이에 따라 광양제철소본부 앞에 농성 원두막을 치게 됐다”고 밝혔다.플랜트 노조는 불법하도급 및 체불임금 근절, 적정가 낙찰제 실시,

공무원노조 광양시지부가 속해 있는 2017년 대정부 단체교섭 공동교섭단은 지난 10일 세종시 인사혁신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대정부단체교섭 요구 공문을 제출하고 본격적인 교섭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공무원노조 광양시지부를 비롯한 각 노조들은 대정부 공동교섭단을 구성해 공직사회 적폐청산, 부정부패척결 등 대정부단체교섭요구안을 확정했다. 공동교섭단의 단체교섭 요구안 주요 교섭의제에는 공직사회 적폐청산을 위해 △특수 활동비 전면 폐지 △지자체 행정 폐해 시정 △공정한 인사제도 정비 △초과근무제도로 행해지는 장시간 노동과 부정수급 사전예방 등이 포함되어 있다.이충재 전국통합공무원노조 위원장은 “국민이 행복한 나라, 공정하고 상식이 통하는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해 조합원의 요구를 뛰어넘는 국민의 희망을

전국통합공무원노조 광양시지부(지부장 강삼연)는 지난 22일 골약동 통사경로당을 방문, 전기 후라이팬를 전달하고 경로당 내외부 청소와 방충망을 수선하는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번 봉사에는 전라남도 광역치매센터에서 치매예방교육과 특별징수팀 이병채 주무관이 웃음치료 레크리에이션을 진행하며 어르신들과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점심도 함께 나눴는데 조합원들은 중복을 맞이해 어르신들에게 삼겹살을 제공,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했다. 강삼연 지부장은“무더운 날씨 속에서 봉사에 참여해준 조합원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앞으로도 행복한 경로당 만들기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조합원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전국통합공무원노조 광양시지부(지부장 강삼연)는 지난 1일 서울 KBS 스포츠 월드에서 열린 2017 대정부단체교섭 승리 및 공직 적폐청산 선포대회에 참가했다.조합원 250여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공무원노조는 정부에 대해 △초과근무 폐지·기본수당화 △성과제도 폐지 △하위직 임금현실화·보수체계 개편 △전국민 대학생 등록금 지원 등을 촉구했다.강삼연 지부장은“이번 집회는 공무원 처우 개선뿐만 아니라 노동정치 기본권·해고자 복직 , 공공부문 좋은 일자리 창출 등 국민의 요구와 관련한 사안들도 함께 촉구했다”면서“앞으로 공무원 복지와 시민 삶의 질 향상에도 더욱더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다압농협조합장 재선거 결과 김충현 후보가 당선됐다.지난달 28일 열린 다압농협 조합장 재선거에서 김충현 후보는 총투표 수 701표 중 337표를 획득해 319표를 얻은 정길완 후보와 40표를 획득한 김백열 후보를 누르고 조합장으로 선출됐다.김충현 조합장은“선의의 경쟁을 펼친 정길완 후보와 김백열 후보께 먼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이 분들의 공약도 항상 존중하고 다압농협을 살리기 위해 많은 조언을 들으며 존중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김 조합장은“다압농협이 너무 어렵다”며“앞으로 조합을 어떻게 살려 낼지 조합원들의 의견을 듣고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이어“선임 조합장들이 열심히 해온 것을 이어받아 조합을 정상화 시키고 경영에 차질이 없도록 열심히

공무원노조 광양시지부(지부장 강삼연)는 지난달 30일 호텔 락희에서 김정한 전 지부장 퇴임식을 열었다. 공무원노조 전현직 간부 50여명이 참석한 이날 퇴임식에서 노조는 김 전 지부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노조 활동에 헌신한 것에 대해 감사를 전했다.김정한 전 지부장은“후배들의 따뜻한 호의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면서“수많은 시간 동안 함께 어려움을 이겨내고 좋은 추억을 만들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김 전 지부장은“앞으로도 공직자들, 광양시를 잊지 않고 항상 함께할 것”이라며“더욱더 발전하고 조합원들에게 사랑받는 공무원노조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김정한 전 지부장은  2000년 12월 공무원노조 광양시지부 제1기 부지부장, 2기 지부장을 맡았으며 명절 선물 안주고 안 받기 운동, 공무원노동자 기

광양시청 공무원들이 모처럼 한자리에 모여 흥겨운 한마당 잔치를 펼쳤다. 광양시와 전국통합공무원노동조합 광양시지부(지부장 강삼연)는 지난 23일 금호동 어울림체육관에서 제7회 직원가족 한마음 축제를 개최했다.공무원 900여명이 참가한 이번 한마음 축제는 바람성 탈환, 봅슬레이, 공굴리기, 깃발 서바이벌 등 다양한 경기를 통해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또한 시립국악단, 밴드공연을 비롯해 8개 팀 80명이 참가해 장기자랑을 펼치며 마음껏 끼를 과시했다. 수상팀에게는 상금이 주어졌으며 경품 추첨을 통해 다양한 상품이 공무원들에게 골고루 돌아갔다. 강삼연 지부장은“이번 한마음 축제에서 공무원들이 다양한 게임과 장기자랑을 통해 화합하고 소통하는 모습을 보여줬다”며“오늘을 계기로 더욱더 시민들에게 봉사

기호 2번 정길완 후보와 기호 3번 김백열 후보의 경력이 서로 바뀌었기에 기존 기사를 삭제하고 이를 바로잡습니다. 정길완 후보님과 김백열 후보님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오는 28일 다압농협 조합장 재선거를 실시하는 가운데 지난 13~14일 후보자 등록 기간 동안 김충현·정길완·김백열 후보가 등록했다. 기호 1번 김충현 후보는 다압농협 감사를 역임했으며 현재 농촌경제연구원 중앙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기호 2번 정길완 후보는 다압농협 협동가공팀장과 다압면체육회 상임부회장을 역임했다. 기호 3번 김백열 후보는 다압농협 전무를 역임했고 현재 광양시재향군인회 감사를 맡고 있다.이들 후보는 지난 14일 광양시선거관리위원회 사무실에서 공명선거실천 서약을 다짐했다. 다압농협 조합장

황금지구 토지구획정리조합이 새로운 임원선출을 위한 조합원총회를 개최한다. 오는 24일 오후 2시부터 커뮤니티센터에서 개최되는 총회에서는 조합장을 비롯한 임원선출, 정관개정, 사업시행대행사 및 시공사 선정에 관한 건, 사업기간 연장에 관한 건, 사업비 변경 안 등을 심의한다.이번 총회는 사업추진이 지지부진한 상황에서 조합장 등 임원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임원이 전원 사퇴하고 새로운 임원을 선출하기 위해서다. 또 사업시행대행사와 시공사를 선정하기 위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추천하고 조합원의 동의를 구한다. 우선협상대상자는 서평산업, 주식회사 디씨엔홀딩스, 골든캐슬종합개발 유한회사, 황금그린시티 등 4개 회사이다.이와 함께 당초 사업만료일 2017년 7월 23일을 2021년 7월 23일까지 4년 연장하

전국통합공무원노동조합 광양시지부(지부장 강삼연)는 지난달 27일 고흥군으로 상반기 역사    문화탐방을 다녀왔다.조합원과 조합원 가족 70여명은 이날 고흥 소록도와 나로우주센터를 탐방하며 귀중한 시간을 보냈다.강삼연 지부장은“조합원 화합과 가족들의 행복한 추억 마련을 위해 상반기 역사·문화 기행에 참여해주신 조합원들께 감사하다”며“앞으로도 알찬 프로그램을 마련해 조합원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연 다압농협 조합장이 당선무효됐다. 이에 따라 다압농협 조합장 재선거는 수요일인 오는 28일 열린다.광양시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달 30일 김종연 다압농협 조합장의 조합원 매수 행위와 관련,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의 징역형을 선고한 원심에 대한 상고를 기각했다. 이에 따라 김 씨의 당선 무효형이 확정됐으며, 확정된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재선거를 치르도록 한 규정에 따라 오는 28일 재선거를 치른다.광양시선관위는 2015년 3월 제1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와 관련해 복수의 조합원에게 130여만원의 현금을 전달한 혐의로 2014년 12월 김 씨를 검찰에 고발했다. 재선거 일정은 6월 9일~13일 선거인 명부작성, 후보자 등록 13일~14일 이다.

지난 4월 8일 동광양농협 조합장 재선거에서 당선된 이명기 조합장. 개표 후 당선증을 받음과 동시에 임기에 들어간 이 조합장은“조합장을 맡은 지 이제 두 달 정도 됐는데 각종 행사 참석과 조합원들에게 인사드리며 쉴새없이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고 환하게 웃었다.  이 조합장은 과거 동광양농협 비상임이사를 맡은 적이 있다. 이사 시절과 조합장으로 당선돼 활동하는 지금, 동광양농협을 바라보는 시각은 어떻게 다를까. 이명기 조합장은“이사로 활동했을 때는 저에게 주어진 역할만 제대로 살펴보고 조합에 의견을 제시했다”면서“조합장을 맡아보니 막중한 책임이 저에게 주어졌음을 실감하게 됐다”고 말했다.2700여명의 조합원은 물론 200여 동광양농협 직원들의 이야기에도 귀를 기울여야 한다. 현장을 돌아다니면서

전국통합공무원노동조합 광양시지부(지부장 강삼연)은 지난 20일 진상면 운심당을 방문, 가스렌지를 전달하고 경로당을 청소했다.조합원들은 이날 경로당 외부 기둥 방수 작업과 파손된 곳을 수선해 어르신들이 쾌적하게 지낼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었다.이날 전남도 광역치매센터에서 치매예방교육과 이정혜 채움소통 아카데미 원장이 웃음치료 레크리에이션을 진행해 어르신들과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강삼연 지부장은“행복한 경로당 만들기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며“어르신들이 올 여름을 잘 이겨내시고 항상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봉사활동에 관심 있는 조합원들은 언제든지 연락바란다”고 덧붙였다.                  

제15회 동광양농협장기 게이트볼 대회가 지난 18일 태인동 전천후게이트볼 경기장에서 열렸다.이번 대회는 12개팀 60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열전을 펼쳤다. 예선경기는 A파트 B파트에서 각  2팀씩 본선에 진출하며 8개팀이 토너먼트 본선에 진출하는 방식으로 열렸다.경기 결과 우승은 마동 우보클럽이 차지했으며, 준우승은 하포클럽에게 돌아갔다. 동광양농협은 원로조합원이 생활체육으로 활동하고 있는 광양시 게이트볼협회 동광양지회 동호인을 대상으로 매년 대회를 열고 있다.원로조합원의 생활체육 활성화를 도모해 경로효친 사상을 고취하고 농협사업 이용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며 모든 행사비용을 지출하고 있다.이명기 조합장은“원로 조합원님들이 게이트볼을 통해 꾸준히 건강을 관리하시길 바란다”며“항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