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노인전문요양원이 오는 23일 문을 연다. 옥곡면 대죽리에 있는 광양시 노인전문요양원은 부지면적 2300여평, 연건평 540평 규모로 지하 1층, 지상 2층의 현대식 시설을 갖추고 전문요양 50명, 단기보호 20명 등 총 70명의 어르신들이 함께 생활할 수 있게 만들어 졌다. 입소대상은 관내 65세 이상 치매, 중풍 등 노인성 질환을 가진 어르신으로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는 무료이며, 실비입소는 1인당 평균소득 101만3천원 이하의 차상위 계층이면 입소가 가능하다.  현재 근무인원은 시설장, 촉탁의사, 간호사, 물리치료사, 생활복지사, 간병인 등 총 20명이 주․야간으로 어르신들의 일상생활과 의료, 재활, 간병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광양시 노인전문요양원과 (주)서강기업이 지난 18일 자매결연하고 봉사활동 등 다양한 결연행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송효윤 (주)서강기업 상무이사를 비롯한 직원 15명은 이날 요양원  청소와 풀베기, 각종 집기 정리정돈 등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벽시계 15개를 기증하는 자매결연행사를 가졌다. 서강기업은 앞으로 지역사회복지를 위해 노력하는 기업이 되겠다는 뜻을 밝혔다. 

옥곡면 대죽리에 자리 잡은 광양시노인전문요양원이 지난 3일 첫 입소자를 받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입소자는 총 4명. 최경애 노인용양시설운영 담당은 “오늘 오신 분들은 서류 등록과 건강 상태 등 입소절차를 밟은 후 정식으로 요양원에서 생활하게 된다”고 말했다. 현재 관내에 약 20명 가량 입소 대상자가 선정된 상태. 시는 조만간 입소 대상자들을 연락해 요양원에 입소시킬 예정이다. 노인전문요양원 입소대상은 관내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치매, 중풍 등 노인성 질환을 앓아 부양을 필요로 하는 사람이다. 입소자격은 무료이용자는 국민기초생활수급대상 어르신이며 실비 이용자는 1인당 월평균 소득액 100만 1300원 이하이다. 입소정원은 70명으로 노인전문요양원 50명, 단기보호 20명이다.해당 읍

 지난해 10월 완공돼 올 1월에 개원예정이었던 ‘광양시노인전문요양원’이 광양시의회의 조례안 부결 등 우여곡절 끝에 예정보다 3개월 늦은 오는 4월1일 드디어 문을 연다.28일 광양시에 따르면 4월 문을 열 옥곡면 대죽리 옛 죽양분교에 둥지를 튼 광양시노인전문요양원은 관내 치매·중풍 등 중증 노인성 질환자에게 양질의 전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노인요양원 개원을 위해 현재 입소 대상자와 여기에 종사할 의사,간호사,사회복지사, 요리사 등을 모집 중에 있다고 밝혔다.이같은 노인 전문 요양원이 만들어진 것은 민간과공공시설을 통틀어 관내에서 이번이 처음이다. 광양시는 노인전문요양원과 단기보호시설에 근무할 종사자 33명에 대한 공개모집에 나섰다. 모집 대상자는 생활복지사 2명과 간호사 3명, 물

시의회 총무위, “민간위탁해야” 조례안 부결 비난 자초“시의회 운영방식 주장 적절치 않아” 옥곡면 대죽리에 준공된 광양시 노인전문요양시설이 지난 8일 광양시의회 총무위원회에서 조례안이 부결, 운영에 차질이 불가피하게 됐다. 광양시는 이 조례안이 통과되면 내년 1월중에 운영에 들어갈 방침이었으나 광양시의회 총무위에서 이 조례안을 부결, 결국 예산마저 삭감돼 요양시설은 이르면 내년 5월중에 운영할 예정이다. 이에따라 지난 10월에 준공된 노인요양시설이 8개월가량 잠자게 될 예정이어서 시의회와 집행부는 시민복지에 누를 끼쳤다는 비판을 피할 수 없게 됐다.  총무위, 왜 부결시켰나  총무위에서 이번 요양시설 조례안을 부결시킨 이유는 크게 두 가지다. 첫째, 요양시설은 지난 2003년 행정자치부

서양화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남강 정용숙옹이 개원을 앞두고 있는 노인전문요양원의 축하와 발전을 기원하는 뜻에서 서양화 5점을 기증해 지역사회에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정 옹은 고향에 노인전문요양원이 들어서게 돼 매우 기쁘고 축하해야할 일이라면서 내 작품이 요양원과 노인에게 많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 옹은 광양 부군수를 지내고 퇴직 후 시의원에 당선돼 노인복지에 남다른 열의를 가지고 의정 활동을 해 오면서 미술에도 조예가 깊어 대한민국현대미술전에 입선한 후 옥곡면 신금리에서 광양을 소재로 한 꾸준한 작품 활동을 해 오고 있다.  시 관계자는 정용숙 선배의 애향심과 열정적인 작품 활동은 후배 공직자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면서 정 옹의 바람대로 노인전문요양원이 어려운

광양시는 '풍요롭고 쾌적하며 신바람 나는 도시 건설'을 새해 시정 목표로 정했다. 이를 위해 광양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이 공감하는 생산적인 복지도시 만들기에 모 든 행정력을 집중키로 했다"고 밝혔다. 시는 우선 대대적으로 추진해온 교육환경개선과 2백억원을 목표로 펼치고  있는 백운장학기금 조성에 박차를 가해 지역인재 육성과 연계한 명문교육도시의 기반을 닦아 나가기로 했다.뿐만 아니라 옥룡사지를 비롯한 향토문화를 복원하고 관광 명소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주 5일근무제의 유발효과를 지역으로 흡수하면서 시민의 정서 함양을 위한 다양한 문화ㆍ예술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이와 더불어 대망의 3만불시대에 도전하는 경제도시 건설을 위해서는 무엇 보다 광양항 활성화가 절실한 만큼 정부 차원의 항만 인센티

광양제철소 정준양 소장은 태인동 도촌마을 의료봉사활동 현장 에서 주민들을 격려하고, 체육공원으로 이동, 태인동 푸른 숲가 꾸기 일환으로 추진 중인 느티나무 심기 작업에 직접 참여하여 푸른 희망의 삽을 들기도 했다.광양제철소 제선부와 화성부 등 100여명의 직원이 함께 참여해 이뤄진 태인동 체육공원 녹지조성 작업은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되었으며, 90여 그루의 느티나무를 체육공원 주변에 심어 주민들이 편안하게 운동할 수 있는 녹지공원으로 조성했다.아울러, 정준양 소장은 태인동사무소에서 태인동지역 불우이웃 23세대에게 생활비 지원 증서를 전달했으며, 사랑의 집고쳐주기 현장인 태인동 명당마을 박우상례(69세)씨의 집을 찾아 청소와 대문달기 등 마무리 작업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