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e파란재단과 함께하는 제14회 착한나눔바자회가 광양에서 처음 열려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지난달 28일 광양을 포함해 전국 6개 지점에서 동시에 열린 이번 바자회는 홈플러스가 기증한 물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들에게 제공하고, 발생한 수익금을 각 지역에 기부하는 행사이다. 홈플러스 광양점(지점장 김석빈)에서 열린 이번 바자회는 낮 12시 30분부터 5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시민 800여명이 바자회를 찾았다. 선풍기, 가스레인지, 생선 그릴 같은 전자제품부터 유아용품, 장난감, 차량 용품, 계절 용품 등 4천여 종의 물품이 바자회에서 천원부터 저렴하게 판매됐다.  바자회를 위해 e파란재단과 홈플러스 광양점 자원봉사단 회원 50여명과 광양시청 자원봉사단, 우뢰징검다리봉사단 회원 50여 명, 광양시사랑

광양보건대학교(총장 노영복)는 제66회 세계적십자의 날을 맞아 지난 8일 대학 본부에서 대한적십자사 광주ㆍ전남혈액원과 헌혈 약정식을 체결했다.약정식에서는 두 기관의 지속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정기적인 헌혈 행사와 헌혈문화 정착을 위한 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생명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함께 추진하기로 한다는 내용에 서명했다. 특히 광양보건대학교는 교직원 및 학생이 중심이 된 정기적인 헌혈을 매년 2회 이상 실시하고 등록헌혈회원제도의 홍보에도 적극 나서게 된다. 헌혈 약정식이 진행되는 동안 대학 캠퍼스 잔디마당에서는 교수와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헌혈 행사가 함께 열렸으며, 이날 헌혈행사에는 전체학과 학생들이 참여하고 지역 내 수혈자를 위한 헌혈증 기증 행사도 진행됐다. 노영복 총장은 “전 교

생면부지 사람에게 자신의 신장을 선뜻 기증한 포스코패밀리가 있어 감동을 주고 있다.㈜광희에 근무하는 조시운 씨(30세)는 (재)사랑의 장기기증 운동본부를 통해 신장을 기증, 힘든 투병으로 삶의 끈을 놓고 고통스러워하는 사람에게 새 희망을 안겨줬다.조시운 씨는 스무살 무렵 (재)사랑의 장기기증 운동본부에 장기기증을 약속하고, 이후 스물네살때 기증약속을 확인하는 과정을 거치며 지난 3월 자신의 신장을 이식받을 환자와의 적격성 여부를 검사, 지난 6일 서울 모 병원에서 무사히 수술을 마치게 된 것.조 씨의 가족은 “처음 신장이식을 한다고 했을 때 걱정이 많이 됐지만 건강한 아들의 콩팥이 고통으로 하루하루를 견디기 힘든 사람에게 새 삶을 찾아 줄 수 있다는 것에 대해 오히려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며 “아들과 신장을

  진월면 신구리 구동마을(이장 정현주)의 주민의 날 행사가 지난 2일 마을회관에서 소박하게 열렸다. 올해로 13번째 열리는 주민의 날 행사는 구동마을 주민 100여명이 참여했으며 자매결연 회사인 PMS 임직원도 함께 참석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주민의 날 행사에서 마을 주민일동은 지난달 30일 새로이 식재된 마을 보호수(느티나무, 백경건설 정봉훈 기증)에 제사를 지내며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했으며 구동마을 부녀회(회장 정현심)가 준비한 음식을 함께 들며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주민 서형수(75) 씨는 “올해 농사의 풍년을 기원하며 마을 주민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날”이라며 “우리 마을의 전통이 끊이지 않고 계속 이어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구동마을은 4

지난해 말 불용자료로 결정된 책 1522권을 시민들에게 무료 배부하는 ‘헌 책 나눔 행사’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광양평생교육관은 지역주민 180명과 지역아동센터 6곳에 개인은 5권까지, 지역아동센터는 100권 내외로 도서를 기증했다. 도서를 기증받은 김새하늘 렘런트지역아동센터장은 “이 책들로 아이들이 비전과 꿈을 설계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마동 자율방범대(대장 박윤호)는 지난 9일 중마파출소 자율방범대 사무실에서 방범대 차량 기증식 및 안전기원제를 가졌다. 방범대 차량은 2013년형 그랜드 스타렉스 12인승으로 발전소 주변지역 특별 지원사업으로 지원된 것이다. 자율방범대는 야간 순찰활동 및 범죄 예방활동에 이용할 계획이다. 박윤호 자율방범대장은 “방범대 차량이 새로 지원된 만큼 대원들이 더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열심히 활동할 것”이라며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속적인 방범 예찰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중마동 자율방범대(대장 박윤호)는 지난 9일 중마파출소 자율방범대 사무실에서 방범대 차량 기증식 및 안전기원제를 가졌다. 방범대 차량은 2013년형 그랜드 스타렉스 12인승으로 발전소 주변지역 특별 지원사업으로 지원된 것이다. 자율방범대는 야간 순찰활동 및 범죄 예방활동에 이용할 계획이다. 박윤호 자율방범대장은 “방범대 차량이 새로 지원된 만큼 대원들이 더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열심히 활동할 것”이라며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속적인 방범 예찰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이상조)는 이순신 장군의 명량대첩을 주제로 한 ‘명량-회오리바다’를 오는 12일부터 6월 15일까지 광양항 중마부두 인근에서 촬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명량-회오리바다’는 항만공사의 촬영장소 제공과 전남도, 광양시의 제작지원으로 전체 촬영분량의 50% 이상이 광양항에서 촬영한다. 이번 작품은 ‘최종병기 활’로 흥행몰이에 성공한 김한민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최민식, 류승룡, 조진웅, 이정현 등 국내 정상의 배우가 출연하게 되며, 내년 상반기 개봉될 예정이다.항만공사 관계자는 “영화촬영 기간 동안 중마부두에서 취급하는 화물을 인근 부두 등으로 이전하여 항만이용자와 영화촬영에 불편이 없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명량-회오리바다’는 광양ㆍ해남ㆍ고흥 등 전남지역에서 80

기업, 이윤창출과 함께 지역 상생 고민해야 한해 매출 수백억…기부는 100~200만원  복지재단 저금통 설치 요청하자 ‘거부’→ 마지못해 ‘수용’광양국제서커스 지원도 ‘외면’울퉁불퉁한 주차장, 해마다 뜯어고쳐 광양참여연대가 이번에 홈플러스 광양점에 대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철저히 묻겠다는 것은 홈플러스의 이중적 태도와 무관하지 않다. 홈플러스는 ‘ISO 26000’을 인증받은 기업이다. ‘ISO 26000’이란 2010년 11월 제정된 사회적 책임에 대한 국제표준으로서 사회적 책임의 원칙, 관련 핵심쟁점에 대한 지칭 및 조직 내에서 사회적 책임을 실행하는 방법을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기업의 활동으로 인해 발생하는 사회와 환경에 대한 영향에 대해 기업의 투명하고 윤리적인 방법으로 책임을 지는 것을 말하

광양사랑병원이 헌혈을 실시한 후 헌혈증을 보건소에 기증했다.광양사랑병원(대표원장 고준석 의학박사)은 최근 헌혈자 감소로 인한 혈액부족 문제에 보탬이 되기 위해 지난 15일 시청 회의실에서 열린 ‘사랑의 헌혈’ 행사에 참여했다. 광양사랑병원 원장과 임직원들은 헌혈을 통해 모은 헌혈증을 만성신부전등 각종 질병과 사고로 부터 고통 받고 있는 환우들에게 사용되도록 광양시보건소에 헌혈증을 기증했다. 김양현 병원장은 “고객들이 보내주는 사랑과 믿음을 지역거점병원으로써 더욱 조직적이고 체계적으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양사랑병원은 독거노인과 소년ㆍ소녀 가장, 의료 취약지역 무료 진료, 다문화 가정ㆍ북한 이탈 주민 무료 건강검진 등 사회 공헌활동을 매년 실시하고 있다.   

구수한 전라도 사투리로 한국인보다 한국을 더 잘 아는 의사로 대중에게 잘 알려져 있는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인요한 박사가 오는 14일 오후 3시30분 광양서울병원 1층 로비에서 시민 무료건강강좌를 갖는다. 인요한 박사는 이날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한 제언’이라는 주제로 건강 100세 시대를 맞이해 건강관리의 방법 및 노후를 어떻게 맞이할 것인지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인 박사는 연세대 의대를 거쳐 고려대에서 석ㆍ박사 학위를 받았고, 미국 코넬대 산하 브루클린퀸스 가톨릭 병원(가정의학과)에서 수련했다. 현재는 연세대 의대 가정의학과 주임교수 겸 국제진료센터 소장으로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20년째 주한 외국인을 진료하고 있으며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 인수위 국민대통합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순천에서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이 지역사회를 위한 ‘GFEZ 자원봉사단’을 운영하며 지역 화합과 투자유치 활동의 각오를 더욱 새롭게 했다.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이희봉ㆍ이하 광양경제청)은 광양ㆍ여수ㆍ순천시와 하동군등 광양만권의 지역민을 위해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자원봉사단을 조직하고 오는 2월에 발대식을 가질 예정이다.‘GFEZ 자원봉사단’은 어려운 지역민을 돕고 밝은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지역 내 소외된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봉사와 환경정화 등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특히 ‘2013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의 통역ㆍ안내 자원봉사 등 지자체 각종 행사에도 적극 참여해 광양만권의 화합을 도모하고, GFEZ 이미지 제고와 산단 개발 및 투자유치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그동안 광양경제

사랑나눔로타리클럽(회장 주옥남)이 지난 16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쌀 50포(20kg)를 중마동주민센터(동장 정기)에 기증했다. 이번에 기증된 쌀은 중마동이 장애인,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어려운 가정 26가구와 관내 경로당 24곳을 직접 방문해 각각 1포씩 전달할 예정이다. 주옥남 회장은 “바자회를 통한 나눔 행사를 할 수 있게 관심을 갖고 참석해주신 시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겠다”고 밝혔다.  

백운초(교장 조용환) 학생들이 고사리 손으로 직접 모은 성금을 도움이 필요한 곳곳에 전달해 귀감이 되고 있다. 백운초 학생들은 지난 18일 교내에서 학생회 주관으로 바자회를 열었다. 아이들이 집에서 쓰지 않는 물건들을 학교에 기증하고 이것을 재판매하여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을 만들기 위해서였다. 또, 연말 불우이웃 돕기 활동을 통해 성금을 모아 총 254만원의 기금을 조성했다. 이렇게 마련된 성금을 전달하기 위해 지난 27일, 학생대표 김지우 학생 외 3명과 조용환 교장, 김리원 교사는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직접 성금을 전달했다. 조용환 교장은 “성금 조성을 위한 바자회나 불우이웃 돕기 모금 활동을 학생회가 주관하여 자발적으로 이루어진 것이 더 의미가 깊다고 생각한다”며 “직접 전달을 하는 과정에

광영동 자율방범대(대장 조칠규)가 광영동주민센터(동장 배연호)에 사랑의 쌀을 기부했다. 이날 전달한 쌀 150Kg은 광영동 자율방범대 이ㆍ취임식때 받은 것으로 광영동에 거주하는 독거노인과 결손가정들을 위해 쓰일 계획이다.조칠규 신임 대장은 “비록 적은 양의 쌀이지만 광영동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결손가정들에게 소중하게 쓰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계속 우리 지역에 사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도움을 주는 일을 하겠다”고 밝혔다. 김문수 시민기자

광양제철소 외주파트너사인 ㈜성광기업(대표이사 서정복)이 지난 12일 회사ㆍ노사협의회ㆍ노조 등 전 직원 260명이 참여한 ‘사랑나눔 헌혈’행사를 가졌다. 성광기업이 이번에 실시한 행사는 동절기에 전국적으로 헌혈량이 감소해 혈액의 수급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이웃들을 위해 추진한 것이다. 성광기업은 노사가 함께 협의를 거친 후 전 직원의 동참 서명을 받아 헌혈을 실시해 사회에 기여하는 기쁨을 맛봤다.또한 노사가 한마음 돼 행사를 실시, 노사 안정을 통한 회사 발전에도 크게 기여해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뒀다. 행사 후 받은 헌혈증은 직원 전원이 적십자 혈액원에 기증해 혈액이 필요한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는 ‘작은 사랑나눔 실천 운동’도 함께 실시했다. 서정복 대표는 “어려운 경제 여건과 대통령

    노인들의 따뜻한 사랑방이 될 브라운스톤가야 아파트의 경로당이 지난 12일, 개소식을 열고 정식으로 문을 열었다. 브라운스톤 경로당은 만65세 노인 20명의 신청을 받아 지난달 21일 광양시로부터 인가를 받았으며 노인회장은 김정자 어르신이, 총무는 박방자 어르신이 선출되어 경로당을 이끌 예정이다.이날, 광영동 14번째 경로당의 개소를 축하하기 위해 배연호 동장, 송재천 시의원, 강기태 광영동발전협의회 회장 등과 어르신, 아파트 주민들이 참석했으며 테이프 커팅과 시상이 진행됐다. 송재천 의원은 우윤근 국회의원을 대신 해 김경아 21통 통장, 은종고 브라운스톤가야 입주자대표, 장지천 관리소장에게 표창장을 수여했으며, 은종고 대표가 배연호 동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배연호 동장

김정삼 임천산업(주) 대표는 “다른 사람들이 나로 인해 조금이라도 행복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행복의 지름길인 것 같다”며 “이번에 기업공원을 준공, 시민들에게 편안한 휴식처를 제공할 수 있게 돼 뿌듯하다”고 말했다. 교편을 잡았던 김 대표는 지난 1987년. 임천조경 대표이사를 맡으면서 나무를 통해 몸소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 1981년 광양경찰서에 1300만원 상당의 향나무외 5종의 조경수와 조경석을 이용해 화단을 설치해 주었다. 2009년 3월에는 마동근린공원 조경공사에 써 달라며 광양시에 10년생 왕벚나무 50주와 금목서 20주, 오엽송 20주, 20년생 팽나무 10주, 영산홍 2천주 등 2천만원 상당의 조경수 2100주를 기탁한 바 있다. 김정삼 대표는 “시민들이 이곳에서 마음껏 휴식도 하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이상조)는 지난 달 30일 ‘아름다운가게 광양중마점’과 공동으로 ‘아름다운 나눔장터’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공사가 어려운 지역 이웃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불어 넣어주고 경제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사회공헌활동의 하나다.공사 임직원 및 관련 업ㆍ단체 관계자들은 이날 행사를 위해 의류 508점, 서적 96점, 잡화 75점 등 총 1097점의 물품을 수집, 판매했으며 그 수익금을 전액 아름다운가게에 기탁했다. 항만공사는 물품 기증자 및 자원봉사 참여 직원들에게 각각 혁신 마일리지를 부여하고 매년 나눔장터를 실시해 임직원들이 나눔 실천을 생활화 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아름다운가게에서 운영하고 있는 ‘아름다운 나눔장터’는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 물건의 재사용을 통해 사회의 생태

12월 연말연시의 계절이 다가왔다. 해마다 이맘때면 기업ㆍ복지시설ㆍ사회단체 등 곳곳에서 불우이웃돕기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김장 담그기부터 불우이웃 돕기 성금, 자선 바자회 등 지역 곳곳에서는 다양한 이웃사랑 실천이 이어지고 있다.각 기업에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광양제철소의 올 한해 다양한 지역협력 사업을 살펴본다. 대학국악제, 국악 대중화에 기여      광양제철소의 봉사활동은 크게 문화, 교육, 지역 협력 등으로 나눌 수 있다. 우선 문화 협력으로는 대한민국 대학국악제를 들 수 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대한민국 대학국악제는 신명 나는 우리 국악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국악의 대중화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대학국악제는 지난 9월 전국에서